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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신년사】 새로운 일상 만드는 담론의 장 매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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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강신한 회장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일순간 많은 것들을 바꿔 놓았습니다. 이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었고, 사회적 활동은 ‘언택트’와 ‘온택트’로 급격하게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   · 경제  ·  사회 각 분야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의 시장에서 온라인 중심의 4차산업혁명이 자의반 타의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컨텐츠를 손안에서 소비하는 OTT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소셜네트워크의 범람 속에서도 역설적으로 언론의 역할이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K-방역으로 대표되는 우리국민들의 코로나 대응은 전세계적인 주목과 찬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력언론들은 급변하는 상황에 따라 방역실패를 마치 바라고 있었다는 듯 대안은 제시하지 못한 채 정부대책을 비판하기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백신 확보와 관련된 논쟁은 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 환기를 넘어 백신 생산국인 미국 · 영국 등과 비교하며 말뿐인 논쟁으로 이끌었고, 이를 방관 · 조장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본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기획시리즈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발굴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치열하게 생존경쟁을 추구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을 ‘히든기업’으로 묶어 취재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만 호소하는 수동적인 ‘코로나19’ 방역이 아닌 한발 앞서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들이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실제로 실용화·상용화 되어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일례로 유력 일간지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바이러스 살균기능을 가진 전등 등이 일본에서 최초로 실용화 될 것 이라고 보도하였으나, 이미 국내 중소기업은 저전력의 LED를 기반으로 이를 상용화해 관공서에 납품하고 있음을 보도하였습니다. 특히 정부 지원이 이러한 ‘히든기업’에 집중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러한 K-방역 중소기업을 위한 ‘K방역 경연대회’ 청원도 올렸고, 대형 방송사를 중심으로 유의미한 움직임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익을 목적으로 한 기득권을 위한 콘텐츠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저변의 이야기를 발굴함으로써 한단계 상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지역대학살리기, 산학협력 우수대학 기획특집 등도 이러한 방향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우리경제는 2020년 1분기 –1.3%, 2분기 –3.2%에서 3분기 1.9% 플러스 반등했습니다. 이러한 반등에는 소수의 대기업이 아닌 다수의 중소기업과 국민들의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 사료됩니다. 한국판 뉴딜정책의 세부적인 집행에 있어 이러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여론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 ‘파이낸셜데일리’로 이어지는 저희 미디어그룹은 1989년 창간 이래 ‘정론직필’을 사시로 삼아 끊임없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취재 및 기사게재로 여론을 조성해 왔습니다. 이는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신성한 기운을 가진 흰 소의 의미처럼 한 걸음씩 쉬지 않고 묵묵히 걸어나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걸어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겸 대표이사 회장  강 신 한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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