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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건설, 한류문화공헌대상 수상과 함께 한류 전도사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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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건축물들로 각광

제주 드라마2015 리조트 유니크베뉴 선정 등 각계의 인정 이어져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제주도의 명소인 ‘드라마2015리조트’의 건설 및 운영사인 ㈜드라마건설의 김창열 대표가 최근 진행된 ‘2020 한류문화공헌대상’의 한중건설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건설 측은 30일 “최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본사가 한중교류 건설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어 중국 대사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중 경제문화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주한중국대사관, 서울시의회, 중국문화원, 경기도의회, 충청도가 후원하는 상으로 한류 전파에 공헌한 개인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드라마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에 제주 각 지역 대표적 관광지의 건축물들로 제주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아왔으며,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골프 유망주들을 후원하는 골프대회를 제주에서 수차례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왔다.

 

특히, 드라마2015리조트는 올들어 제주의 MICE 관광지 즉,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에서 관광공사가 지정하는 타이틀인 유니크베뉴에 선정되기도 했다.

 

MICE에 특화된 유니크베뉴에는 드라마2015리조트 외에 SK핀크스(포도호텔), 신라호텔, 한림공원, 제주민속촌, 일출랜드 등이 선정되어 특화된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건설의 김창열 대표는 “코로나19로 제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관광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다는 점에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과분한 상이지만 수상한 취치에 걸맞은 활동들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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