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주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다주택자들의 발목을 묶자 신규 공급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신규 공급 아파트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 되면서 주거 편의성이 우수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주거 환경이 우수한 아파트는 대단지로 이루는 경우가 많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많은 주민들을 위한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는 것은 물론, 대단지 배후수요를 노린 주변 생활 편의시설들이 단지 주변으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또한, 분담하는 공용 관리비가 적어져 관리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부대시설 관리와 운영이 원활해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로워 편리하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희소성으로 추후 시세 차익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인기 상승에 한 몫 했다. 실제 지난 5월 광주광역시 선교지구에서 분양한 선교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1396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돼 이 중 1차분 490세대를 분양한 결과 많은 수요가 몰리며 이른 시기에 분양마감을 기록했다.
대구 중구에서 분양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654가구 모집에 1만9658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경쟁률 3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역시 150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며,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들의 주거 환경이 아파트 1순위로 뽑힐 만큼 중요한 시점에 대단지 아파트는 인구가 대거 유입되는 만큼 교통, 교육, 상권 등 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이뤄져 인기가 높다”며, “또한, 대단지일수록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가능성도 높아 주변 주거 시설들의 시세 상승을 이끄는 역할도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대단지 아파트의 신규분양물량은 2, 3차에 걸쳐 분양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적인 1차 분양 이 후 2차 분양 되는 단지는 더욱 주목을 받는다. 이미 검증된 입지에 분양 하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광주광역시 선교지구 내 들어서는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 리포레’ 대단지 아파트가 성공적인 1차 분양 뒤 2차 분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단지는 1396세대를 이루는 대단지로 1차 490세대가 성황리 분양이 완료되고 이번 2차 분양물량으로는 906세대의 일반분양물량을 선보였다. 지하 2층~ 지상 20층, 11개 동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59~84㎡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주거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중앙 광장 놀이터 및 쉼터를 비롯해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내 휘트니스센터까지 들어선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조선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이 위치했으며, 동구문화센터, 용산체육공원이 위치해 있어 건강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국공립 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가 광주 최초로 단지 내 들어선다는 것이다. 자녀 돌봄 프리미엄을 갖춘 이 단지는 영·유아 케어와 취학 자녀의 방과 후 생활을 안전하게 돌봄으로써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해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단지 주변으로 지한유치원, 지한초등학교, 무등중학교, 문성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안심 통학 셔틀버스 무상운영(1년예정)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교통망도 좋아 이동도 편리하다. 광주 1호선 녹동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제2 순환로, 남문로 등을 통해 차량 이동도 편리해 광주 시내는 물론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도 원활하다.
내부 설계도 훌륭하다.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광폭거실 설계로 보다 쾌적한 내부 환경을 제공하며,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통해 보다 넓고 여유로운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 리포레’ 홍보관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