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 석남천 수변공원 등 청정자연환경 갖춘 ‘가경 아이파크 5단지’ 분양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은 코로나19, 쾌적한 주거환경 원하는 수요 크게 늘어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최근 공원이나 수변이 인접해 있거나 단지 내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풍부한 녹지를 갖춘 일명 그린 아파트는 단지내 산책로를 비롯해 쉼터, 운동시설 등이 잘 마련돼 있어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집 주변에 공원이 가까이에 있으면 다양한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소음감소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사태가 1년여 가까이 이어지면서 단지 내부나 인근 지역의 쾌적성이 주거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도 그린 아파트에 대한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까닭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 9월 울산 중구에서 분양한 ‘번영로 센트리지’는 단지 중심에 약 2만3000여㎡ 규모의 서덕출공원이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전남 순천에서 공급된 ‘포레나 순천’ 역시 단지 바로 옆으로 순천동천과 강청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는 데다 단지 내에도 환경정화∙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해 녹음이 풍부한 공원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 주목을 받으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계약 5일만에 분양이 100% 완판(완전판매)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되고 인공적인 공간보다 집 앞에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수요가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단지 내∙외적으로 풍부한 녹지를 갖춘 단지에 대한 인기는 꾸준하게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아파트 내부의 쾌적성이 중요시되고 있는 이때, 단지 내부에 수변공원을 특화해 분양한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 84~116㎡ 총 925가구로 구성된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단지 인근에 서현공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 공원이 많아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내부에도 석남천 수변공원을 특화해 단지를 따라 흐르는 석남천의 상쾌함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청주에서 다섯 번째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단지로 이미 공급된 1~4단지와 함께 총 3,678가구의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3천여 가구가 넘게 형성되는 브랜드 타운답게 차원이 다른 품격 높은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가구 전용 84㎡, 101㎡, 116㎡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5·4베이(Bay), 알파룸, 주방특화 등 혁신평면이 적용돼 여유로운 공간 설계에 힘썼다. 또한 고급스러운 편리함을 극대화한 스페셜 평면으로 구성된 '아이파크만의 특화된 옵션'도 일부 타입에 적용된다. 관리사무소,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셔틀스테이션,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은 도울 예정이다.
한편, 청약 일정은 12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해당지역, 30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7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청주시는 물론 충청북도 거주자 가운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시기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