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영양시장상인회(회장 조기승)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경북 북부권 확산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19일부터 영양전통5일장 노점상에 대해 임시휴장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영양시장의 전통5일장은 4·9일으로 코로나-19의 경북지역 확산이 심화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영양전통5일장 임시휴장을 시행하게 됐다.
임시휴장 기간은 12월 19일부터 별도 해제 시 까지 이며, 영양군 관내 모든 노점상에 대해 시행되고 영양시장 내 상설점포는 정상 운영된다.
영양군과 영양시장상인회에서는 이번 임시휴장에 따른 조치로 휴장일 부터 매 장날 노점상 합동단속을 통해 기간 중 노점상행위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현재가 가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기에 선제적으로 임시휴장을 시행하게 됐으니 ‘영양군민 잠시 멈춤’ 캠페인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