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사망도,서울 확진자도,2일째 1천명대도..연일 '역대최다'[코로나19발생현황 종합]

URL복사

 

코로나19 발생현황 1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14명 '2일연속 1천명대’

지역발생 993명-해외유입 21명..수도권 784명·비수도권 209명

수도권 서울에서만 420명 집계돼 ‘역대 최다’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1078명에 이어 2일 연속 1000명대 집계다. 2일째 1000명대 기록은 처음이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만6453명이다. 지난 16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1014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발생(국내발생) 확진자는 99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20명, 경기 284명, 인천 80명, 부산 44명, 대구 20명, 광주 10명, 대전 11명, 울산 10명, 강원 9명, 충북 19명, 충남 17명, 전북 18명, 경북 9명, 경남 30명, 제주 12명 등이 나왔다. 세종과 전남을 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784명이다. 전날의 757명에 이어 2일 연속 700명대를 나타냈다. 비수도권에서는 20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특히 수도권 중 서울에서만 하루 4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기존 서울 일일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의 399명이다.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총 242명이다. 사망자는 22명 추가 발생해 누적 634명이다. 이날 사망자 수 22명은 지난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이후 하루 최다 집계다. 치명률은 1.36%다.

 

지난 16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5만71건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만9169건의 검사가 진행돼 49명이 확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