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검정 시행기관인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자동차진단평가사 검정교재 「이론편」과 「실기편」을 최근 개정 발간하였으며, 본 교재는 2021년 3월 검정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자동차분야의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으로 자동차를 진단하고 평가함으로써 거래 시 소비자 알 권리를 확보하여 소비자보호를 위해 도입된 자격이다.
개정된 검정교재는 협회 검정집행위원회에서 학계 및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였다. 「이론편」은 자동차관리법 제58조에 의거된 자동차가격조사·산정에 관한 내용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고, 「실기편」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20조에 의거된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반영하여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협회 김상민 검정집행위원장은 “산업현장의 의견이 검정교재에 많이 반영되어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이 산업현장에 투입되어 곧바로 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검정교재 개편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