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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인나 기부, 청각장애아동들에 5천만원..소리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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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기부..청각장애아동 위한 '사랑의달팽이'에 5000만원 쾌척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배우 유인나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유인나는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여러 차례 기부했다. 지난해엔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1억3000만원을 쾌척했다.

 

유인나 기부로 현재까지 7명의 아동이 수술해 소리를 듣게 됐다. 앞으로 6명이 추가로 수술을 받게 된다.

 

앞서 유인나는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화보 수익금과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에도 기부했다. 최근에는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과 수재민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 실천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17일 종영될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 중인 유인나는 영화 '새해전야' 개봉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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