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람들

“새로운 시각과 실용적 안목 더해 욕실 문화 패러다임 바꾼다” ㈜시원 이시원 대표

URL복사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이제 화장실과 욕실은 단순히 씻고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공간에서 세련되고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욕실문화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며 화장실도 인테리어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

 

이러한 시대적 니즈를 빠르게 읽고 세련된 디자인과 설계부터 금형, 사출까지 우수하고 높은 퀄리티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수전금구 제조기업인 ㈜시원(대표 이시원)은 수입산이 대다수인 욕실 시장에서 국내 제품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자는 모토로 각 부서 간 경쟁과 아이디어 창출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해 오고 있습니다. 기업이 이윤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힘써 나갈 것입니다.”

 

우리 삶에 있어 하루의 시작과 끝에 빠질 수 없는 공간인 만큼,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는데 주력해온 ㈜시원은 욕실에 들어가는 SD수전, SMART 프리미엄 해바라기, 욕실선반, JY액세서리, PS슬라이드바, SH욕실장을 비롯한 파티션 및 기타부속에 이르기까지 욕실에 설치되는 모든 제품을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출시해오고 있다.

 

특히 해바라기 주 재료인 ABS는 인체에 무해함은 물론 미국 FDA 승인을 받은바 있으며 기존의 황동 대비 1.5배의 경쟁력으로 대량생산을 통한 가격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비누대를 매립한 수납형 해바라기를 개발하였으며 기능성을 더한 슬라이드바와 아중접합유리를 활용한 거울파티션등은 이 대표의 욕실에 대한 섬세한 감각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가격정책으로 판매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시원(시원코리아)의 제품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라면 실용성과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단가에 만족함을 느낄 수 있다. 늘 직원들과 편하게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함께 모아가는 ㈜시원은 현재 수납형 해바라기 특허 외 3건의 특허와 30건의 디자인 특허를 보유 중에 있으며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출시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향후 욕실업계 선두그룹으로써 CJ홈쇼핑과 JAJU입점을 넘어 기업형 홈 인테리어 사업부 신설까지 이뤄나가겠다는 ㈜시원은 대리점과 취급점 및 지사뿐 아니라 국내 네트워크망을 넘어 해외글로벌 유통망을 개척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