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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 온라인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 12월 23일 온라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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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2020 온라인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가 오는 12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24일부터 7일간 사단법인 대한체스연맹이 주관, 주최로 개최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는 세계의 청소년들이 한국으로 입국하여 체스, 바둑, 주산암산, 퍼즐 등의 종목으로 겨루는 두뇌올림픽 스포츠 대회이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8월에 강원도 평창에서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C-19로 인한 비대면 대회로 바뀌어 세계의 청소년들이 35개국 2천여명의 선수가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서 12월 23일부터 공식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각국의 청소년들이 각 종목별 온라인 사이트에서 경기가 이루어지며 12월 31일에 온라인 폐막식으로 마무리 된다.

 

특히 2020년도 대회는 퍼즐&스도쿠라는 종목도 추가되어 체스, 바둑, 암산, 퍼즐 등 4개 마인드 종목으로 세계청소년들이 코로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세상을 여는 지혜나눔’이란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아울러 비대면 경기로 치러지는 만큼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은 Zoom 화상 회의에 참여하여 자신의 모습과 컴퓨터 화면, 두 손과 마우스 까지 보여야 한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체스키드닷컴의 치팅 방지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분석하고 의심스러운 정황이 확인된 경우 별도의 신분확인 절차가 진행되는 등 연맹은 다양한 방법으로 부정행위를 방지하고자 한다.

 

이번 대회를 주관, 주최하는 사단법인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가 만들어낸 비대면 온라인 시대에 가장 최적화된 스포츠로서 그 진가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4차산업에 발맞춰 나갈 청소년 인재들이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23일을 개막으로 시작된 ‘2020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는 집중력, 분석력, 창의력 등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두뇌스포츠로 세계 청소년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최고수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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