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고기를 얇게 슬라이스 한 오리겹살로 오리겹살구이, 즉석오리불고기 조리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12월 3일(목)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 심수창과 이대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오리겹살과 무늬오징어회, 통찜으로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6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두족류 낚시를 했고, 김준현이 처음으로 무늬오징어를 낚았다. 이어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대형이 무늬오징어를 낚았고, 기쁜 마음에 무늬오징어에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오리겹살, 무늬오징어회, 통찜 쿡‧먹방이 이어졌다. 이덕화와 이태곤은 무늬오징어회, 이경규와 이수근은 무늬오징어찜, 김준현은 무늬오징어뭇국을 조리했다.
도시어부 제작진은 무늬오징어로만 만찬을 즐겨야하는 출연진들을 위해 오리겹살을 추가로 제공했다. 오리겹살은 대패삼겹살처럼 오리고기를 얇게 슬라이스하여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입에 먹기 좋게 만든 오리고기 식품이다.
지상렬과 심수창은 오리겹살과 파를 함께 구워 오리겹살 구이와 즉석 오리불고기를 선보였다. 김준현은 ‘소고기는 남이 사주면 먹고, 돼지고기는 누가 주면 먹고, 오리고기는 입에 있던 것도 뺏어먹어라’라는 옛말을 소개하며 멤버들의 입맛을 돋웠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대형과 심수창은 게스트 특권으로 무늬오징어회와 찜을 먼저 시식하며 만찬을 시작했다.
이경규는 도시어부 멤버를 대표하여 오리겹살을 먹었다. 이경규는 ‘역시 오리’라며 온몸에 퍼지는 오리의 맛에 감탄했다. 무늬오징어로만 꾸려질 뻔한 만찬에 오리겹살 요리가 함께해 다채로운 맛과 건강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