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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신도시 EG the 1 (이지더원)’… 막차 분양 프리미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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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인구 3만 동부산권 직주근접 신도시… 올해 7개 단지 이상 입주 목표

일광신도시 마지막 단지 내 상가 분양, ‘일광신도시 EG the 1 (이지더원)’

반경 500m 이내 6천여 가구 주거단지, 각급 학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신도시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광신도시는 계획인구 약 3만명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의 마지막 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중 하나다. 조성 완료시, 동부산권 인근 13개 산업단지는 물론,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울산 양산 등지의 주거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선 일광역이 개통된데다가, 약 11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주변 업무지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일광신도시의 인기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연내 약 7개 단지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라인건설은 일광신도시에서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밝혀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일광신도시 EG the 1 (이지더원)’ 단지 내 상가는 각각 일광택지지구 B13 · B10 · B12블록에 조성되는 ‘일광신도시 EG the 1 (이지더원)’ 1 · 2 · 3차 입주민 1851가구를 배후수요로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반경 500m 내 약 6천여 가구의 주거단지를 고정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상업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수요가 빠져나가지 않고 소비가 한 곳에서 집중되는, 이른바 ‘항아리 상권’ 형성에도 유리한 단지 내 상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외의 기대감이 높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일광신도시 EG the 1 (이지더원)’ 단지 내 상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한 여건을 갖췄다. 동해선 일광역도 지근거리에 위치하며, 현재 추진중인 부산도시철도 4호선 안평 ~ 일광 연장노선이 개통될 경우, 역세권 상가로 거듭나며 이용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인 만큼, 스트리트형으로 계획해 집객효과를 극대화했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스트리트형 상가인 덕에 자연스러운 도보이용객 유입이 예상된다. 특히, 인근에 초 · 중 · 고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행량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후주거수요가 풍부한 학세권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인 만큼 일반적인 상업시설 대비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고객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만큼, 점포 매출 신장 및 임차인 유치 등에 유리해서다. 수요가 몰리는 상권 내 상업시설은 공실 발생률도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상업시설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광신도시에 일대에 일광산을 비롯해 셋드산 · 베이사이드GC · 아시아드CC · 일광해수욕장 등이 주변에 위치하는 만큼 여가이용객 유입도 예상된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예적금 상품 대비 높은 수익률도 기대해볼 수 있다. 재테크포탈 MONETA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이 판매하는 정기 예적금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는 1.9%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한국감정원이 밝힌 집합 상가 투자 수익률은 올해 3분기 기준 1.15%로 나타났다. 1년으로 환산하면 4.60%로, 예적금 상품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 ‘일광신도시 EG the 1 (이지더원)’ 단지 내 상가는 계획 인구 약 3만을 목표로 입주가 한창인 일광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 내 상가” 라며, “앞서 일광신도시에 공급된 단지 내 상가들이 낙찰가 대비 가격상승을 보이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일광신도시 EG the 1 (이지더원)’ 단지 내 상가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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