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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커버스토리】 2020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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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행정사무감사’는 실정법상 행정관청에 있어서 각급 행정기관등이 하급기관의 업무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정부시책의 모든 단계에서의 적정운영 여부와 공무원의 기강 위배사항을 검토·분석한다. 이에 대한 시정 또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일반적으로 ‘행정감사’라고 한다.
올해 전국 시군구 행정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언택트(비대면)로 화상감사와 참고인 참석인원 최소화 등으로 진행됐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함께 ‘2020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수상한다.
우수의원은 2020년 행정감사 기간 동안 서울과 경기도 기초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20人’을 선정했다.

 

고기판  의장 (더불어민주당 · 영등포구 )        고진숙  구의원 (국민의힘 · 용산구)
김안숙  의장 (더불어민주당 · 서초구)            김은영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하남시)
김정열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 송파구)         민경옥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 동대문구)
마선식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성남시)         박성희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 송파구)
박현일  군의원 (무소속 · 양평군)                   방미숙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하남시)
서병완  의장 (더불어민주당 · 양천구)            신명순  시의장 (더불어민주당 · 김포시)
송순효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 강서구)         이병배  시의원 (국민의힘 · 평택시)

이은채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광주시)          윤미경  시의장 (더불어민주당 · 의왕시)

조영훈  의장 (더불어민주당 · 중구)                정덕남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안양시)

한용대  구의장 (국민의힘 · 강남구)                현자섭  시의원 (국민의힘 · 광주시)

황소제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광주시)

[이상 가나다 순]

 

구민과 공감하며 소통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원-포인트 의회개최”

 

고기판 의장 (더불어민주당 · 영등포구)

 

서울시 영등포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고기판 의장은 제22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구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의 맨 앞자리에서 구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의장은 “의회는 올 한 해 동안 특위와 포럼활동, 현장방문 등을 비롯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원-포인트 의회개최,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76건의 안건 처리 등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여름 태풍과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로 피해를 본 상호 결연도시 수해지구 위문품 전달을 비롯해 안양천 주변 복구에도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곁에서 구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의장은 지난 11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현장 민원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산 인프라 확충에 집중

 

용산구 민원해결사…“구민 행복한 의정활동 목표”

 

고진숙 구의원 (국민의힘 · 용산구)

 

서울시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고진숙 의원은 관광전문가다. 일본에서 공부를 마치고 대학에서 후배를 가르치던 고 의원은 이태원관광특구 품은 용산을 살릴 전문가로 기초의회에 입성한다. 초선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정받은 고 의원은 ▲한강로동 ▲이촌1,2동을 지역구로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으로 제8대 용산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아 구청 집행부와 의회를 조율하고 ‘행복한 삶’을 모토로 한 의정활동은 구민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용산구의 현안인 ▲용산4구역 (문화공원) 지하주차장 건립에 반대하는 구민들의 의견 질의를 통해 공론화시키고 ▲이촌1동 ‘이촌파출소’ 존치에 앞장섰다. 또한 용산구가 추진하는 ‘치매마을’ 설립과 관련 주민복리 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다. 고 의원은 “용산은 병원, 도서관, 체육시설과 복지시설 등 인프라 부족이 심각하다”며 “구의원 이전에 구민의 한 사람으로 인프라 제공 및 소프트웨어(프로그램)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 나은, 더 행복한 서초구

 

덕목은 인내심…“구 의원 역할은 소외된 이들과 대화”

 

김안숙 의장 (더불어민주당 · 서초구)

 

서울시 서초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안숙 의장은 하루는 듣는 것으로 시작해 듣는 것으로 끝난다. 구의원의 덕목은 ‘인내심’이라 서슴없이 말하는 김 의장은 서울 강남3구로 꼽히는 서초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저소득노인가구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 ▲서초구 모범장애인 등 시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등은 김 의장이 2010년 초선으로 서초구의회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꾸준히 기울여온 관심의 결과다.
그리고 8대 구회에서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으로 하반기에는 의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야만 하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포스트코로나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의정활동의 방법과 마음가짐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의장은 “서초구의회가 가장 빛났던 순간이 15명 구의원이 단합했던 때”라며 초당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직접적 민생탐방 실시

 

예산안 심의 면밀히 검토…“시책사업 차질 없도록 노력”

 

김은영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하남시)

 

경기도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은영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다양한 분야의 민생탐방을 실시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하남시민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김 의원은 특히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중 하남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 하남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하남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실질적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발의했다. 
그는 또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 및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정운영 실태를 파악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로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예산안 심의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이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면밀히 검토했다. 김 의원은 “열악한 시 재정 속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이 우선이다”고 다짐했다.

 

현장방문 의정활동 돋보여

 

눈높이 의정활동…“공사장 소음과 비산먼지 해결 앞장”

 

김정열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 송파구)

 

서울시 송파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정열 의원의 사무실은 현장이다. 어느덧 재선의원으로 지역구인 ▲풍납1·2동 ▲잠실4·6동 구석구석을 누빈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고 경청한 내용은 바로 구 집행부에 의견을 개진한다. 
김 의원에게는 1년 365일이 행정사무감사인 셈이다. 김 의원의 이런 눈높이 의정이 인정되어 8대 송파구의회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그는 11월 말 행감을 통해 ‘각종 사업시행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등에 대한 구청 실무자들에게 요청’ 주민들의 고질적인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 또한 ▲지구단위계획이나 생활권계획 수립 과정에서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촉구 등 ‘눈높이 의정이라는 김정열다운 활동을 전개했다’는 평이다.
김 의원은 “답은 늘 현장에 있었다”며 “지난 행감에서 중점을 둔 부분도 현장과 구민들의 요구에서 출발했다” 밝힌다.

 

사심 없이 헌신 · 봉사

 

좌절감 없이 희망 주는…“청소년선도 앞장”

 

민경옥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 동대문구)

 

서울시 동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민경옥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헌신·봉사하며 지역일꾼으로서 일할 능력을 오래 준비한 당찬 여성 일꾼이다. 
특히 임신 · 출산 · 보육 일련의 과정에 대한 지원으로 여권신장과 권익을 위해 노력하며 여성 안심 귀가 도우미 확보와 노후한 CCTV 교체 등을 통해 지역 여성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 의원은 지난 10월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 최종 통과되었다. 이 조례는 올해 하반기부터 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되어 저소득층 학생들이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자격기준 등을 정비하고자 개정됐다. 주요내용은 장학생 선발자격 기준 정비, 장학생 추천권자 변경 등이다.
그는 “소득양극화로 배움에 뜻이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좌절감을 느낀다”며 “이것을 계기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이 희망을 품도록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렴의회상 구현 선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환경오염 가속화 대책 시급”

 

마선식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성남시)

 

경기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마선식 의원(의회운영의원회)은 성남시 행정 전반에 걸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도시관련시설과 사회복지 등의 실질적 민생에 도움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마 의원은 제258회 성남시의회 본의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기후변화 대책과 맞물린 성남시 상대원동 하이테크밸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응방안 발언을 했다. 그는 이때 기후변화 대응과 대책의 일환으로 성남형 그린뉴딜대책수립 및 상대원동 레미콘공장 지하공장화 완전밀폐형 저장시설 겸비 등 공장이전, 민 · 관 · 산 미세먼지 감축 감시단 등 운영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  “상대원 하이테크밸리 내 중심에는 레미콘공장 두 곳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로 인근지역 주민과 근로자 생활건강 위협받는다”며 “환경오염을 가속하는 것에 대해 이와 관련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 의원은 입법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 예로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 및 성남시 건축심의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개정했다. 

 

무형문화재 지원 앞장

 

송파 문화 지킴이…“송파구민 인권 보장 증진”

 

박성희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 송파구)

 

서울시 송파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성희 의원은 송파구 문화지킴이로 통한다. ‘송파구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구에 전승되어 내려온 산대놀이와 다리밟기 등 무형문화재 지원에 앞장섰다.
제8대 송파구의회 하반기에는 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힘없고 나약한 구민들에게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자유와 권리’를 찾아줄 수 있는 ‘송파구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박 의원의 활발한 활동은 끓임없는 자기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화예술학과에 재학하며 구정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함께 활동하는 구의회 의원들과 ‘세대정치연구회’를 결성 회장을 맡기도 했다. 송파구 문화지킴이와 인권활동가로서 박 의원은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기에 채울 수 있어 더욱 넉넉하게 활동이 가능하다” 피력하며 “강남3구의 위상에 걸맞은 송파의 외적성장에 부합하는 내적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할일하고 할말하는 의원

 

군  주요 8대 현안 촉구…“공직자들 소임 다해야 할 때”

 

박현일 군의원 (무소속 · 양평군)

 

경기도 양평군의회 무소속 박현일 의원은 민간협치네트워크 구축과 시민 예산 참여 등 “할 일 하고 할 말 하는 군의원”으로써 양평군의 혁신을 내세웠다. 
박 의원은 청년·환경·소통·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과 양평 세미원, 두물머리 생태, 습지 국가 정원 추진에 적극적이다. 
그는 또 양평~송파간 고속도로 착공 대정부 건의문 채택과 농촌관련 국세, 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이장수당 인상 현실화 대정부 건의안, 양평 광역 응급의료센터 유치 및 양수리 교통환경 개선 건의안 등 다수를 대표 발의했다.
또 박 의원은 지난달 1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양평군 주요사업 8대 현안 추진에 대한 공직자들의 살신성인 혁명적 과업 수행” 촉구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그는 “지방공기업 청산 절차 및 부채상환 대책, 추가 사법기관 수사 의뢰 등 공직자들의 소임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곳곳 누벼

 

소외계층에 앞장…“이동권 보장 위한 적극적 대책 필요”

 

방미숙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하남시)

 

경기도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방미숙 의원은 지난 10년간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왔다. 
2018년 7월부터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누구보다 적극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 의원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환경 개선과 이동권을 보장하는 하남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점검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6월 제282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는 이날 “이동편의시설 부족과 사후관리 미흡 등 교통약자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동권 보장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 의원은 거창한 구호보다는 시민의 일상에 피부로 와 닿는 다양한 문제를 공약으로 구체화했다. 그중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등 선거공약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의회감시 · 견제역할 충실

 

“양천구 46만 구민 두루 살피는 생산적 의회”

 

서병완 의장 (더불어민주당 · 양천구)

 

서울시 양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서병완 의장은 “양천구의회 의원 18명의 모든 의원과 함께 지혜를 모아 46만 양천구민의 복리증진과 양천구 발전, 그리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의장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폭우로 인한 홍수피해, 태풍피해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구민들의 삶이 팍팍해진 만큼, 의원들과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는 “의회에 주어진 감시와 견제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우수한 정책 등 잘하는 분야는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나 갈등을 부추기는 일은 되도록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안 심의 등을 통해 구정의 잘잘못을 가려 잘하는 분야에는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 개선하도록 주문해 양천구민 만족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사회 전문 소통사

 

코로나19 비상체제 운영…“김포시 예산 등 전폭 지원해” 

 

신명순 시의장 (더불어민주당 · 김포시)

 

경기도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신명순 의장은 지난 2910년 제5대 김포시의원을 시작으로 3선을 연임,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제7대 김포시의회 의장에 선출된 이후 원활한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으로 균형있게 의회를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신 의장은 특히 의회 전문교육 강화와 시민사회 소통을 위한 사무국 조직 완비로 시의회 역량을 높였다.
신 의장은 지하철 5·9호선 김포연장과 김포 스마트신도시 개발을 위해 시의회와 시, 국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다.
특히 신 의장은 김포시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의정을 비상체제로 운영 중이다.
신 의장은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축으로 한 행정력 집중이 매우 중요한 시기로 현장에서 대응 중인 김포시 집행부서에 대한 예산 조기 집행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용정치로 주민행복 실현

 

참여 협치 의정…“지역구는 ‘삶의 체험 현장’ 같아”

 

송순효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 강서구)

 

서울시 강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순효 의원은 초선으로 모범적인 의정행보를 이어가며 굵직한 입법 성과를 도출했다. 
송 의원은 지역구 현안 중 ▲이면도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지정에 다른 보행자 안전 문제와 일방통행로 지정 문제 ▲전선 지중화 사업 시행으로 설치 된 보도 위 변압기로 인한 보행 안전과 불편 문제 ▲마곡지역 개발로 인한 버스 노선 변경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문제 등을 구정 질문과 해결을 위해 담당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송 의원은 “구청의 각 부서 사업의 적절성과 예산 집행 과정 및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제 지역구는 ‘삶의 체험 현장’과 같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헌혈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29일 제275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사회 환원 시스템 구축

 

책임감 · 소신 있는 의정활동에…“역할 충실히 수행”

 

이병배 시의원 (국민의힘 · 평택시)

 

경기도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이병배 의원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도 성실하게 운영하는 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과 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평택시청과 그 소속기관의 부설주차장 요금 징수 조례와 평택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개정으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주차요금·체육시설 이용 시 감면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평택시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중 · 고등학교 학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도시를 실현하고 시민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또 평택에서 벌어지는 분쟁 · 갈등상황에 대해 민간 차원에서 훈련받은 조정자가 중간역할로 갈등을 해결하도록 하였다. 실제 평택시 이웃분쟁, 공공갈등 조정 및 관리 조례를 발의해 갈등을 조정하는 등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의원은 책임감과 소신 있는 의정활동에 대해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의 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모범적 의정활동 수행

 

주민생활 밀접한 조례제정…“대변자 역할 최선”

 

이은채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광주시)

 

경기도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은채 의원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제정 등 소관안건 심사를 의결하는 데 있어 자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로 해당 안건 심의를 이끌어 내고 있다.

도시환경위원장인 이 의원은 도시개발사업, 역세권 개발, 도로파손, 교통문제(도로·버스), 자전거 도로 등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그는 광주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를 발의해 광주시민이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 이용 시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제정했다. 또 예방계획 수립과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하기도 했다.

이 이의원은 광주시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민원해결을 위해서라면 "발로 뛰고,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주민과 함께 의원상 정립

 

의왕역 정차 반영…“산업교통 수요 획기적 개선 기대”

 

윤미경 시의장 (더불어민주당 · 의왕시)

 

경기도 의왕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미경 시의장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후반기에는 의왕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윤 의원은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 등에 대해 시의회 의견 반영을 위해 생활임금위원회 및 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 소비자 정책위원회 등 13개 위원회에 위촉되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그는 정례회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 특혜의혹’ 등 시정의 쟁점사항과 궁금한 것을 시정 질문으로 추진사항을 직접 듣기도 했다.
한편 윤 의원은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에 대해 “의왕역 인근 부곡생활권 지역 주민들과 산업교통 수요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17만 의왕시민의 의견을 모아 국토부에 적극 요구하고 사업 기본계획상에 의왕역 정차를 반영해 줄 것에 대한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소상공 지원 ·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의 눈으로, 구민 마음으로 소통할 것”

 

조영훈 의장 (더불어민주당 · 중구)

 

서울시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영훈 의장은 제261회 정례회에서 “중구의회의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본연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에 의회 모두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9명의 의원이 코로나19 극복과 침체한 지역경제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며 “‘구민의 눈으로, 구민의 마음으로’ 소통한다는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 중구 청년창업 지원조례’ 등 31건에 달하는 의원발의 조례를 제정 · 시행했다. 한편 조 의장은 지난 9월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방자치 발전과 기초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했다. 그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인 기초의회에도 관련 법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 실효성 확보해야

 

안양시민 안전 위한…“리더의 혁신 · 창조 · 소통 중요시”

 

정덕남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안양시)

 

경기도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덕남 의원(운영위부위원장)은 하반기 “안양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의 혁신과 창조 · 소통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안양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협의회의 기능을 사회복지위원회로 대체 운영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했다. 이중 지난해 10월 횡단보도 야간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 안양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해 안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마을버스 회차구간 설치, 노후배관교체사업 추진, 장마철 피해규모를 파악하여 민원처리하는 등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                     
특히 그는 의정활동과 지역현안해결, 주민참여소통, 공약실천 분야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문성 제고 ‘공부하는 의회’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의회 만들어 갈 것”

 

한용대 구의장 (국민의힘 · 강남구)

 

서울시 강남구의회 국민의힘 한용대 의장은 “57만 강남구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에 언제나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이를 위해 각종 교육과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공부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이번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에서 ▲재난관리기금 집행절차 허술한 운영 · 관리 문제 ▲방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예산 이월 문제 ▲각종 연구용역사업 관리 및 활용방안 문제 ▲위원회 설치 남발과 위원회 비효율적 운영 문제 ▲자치법규의 중요성 문제 ▲수감기관 부실한 감사자료 제출과 안이한 수감태도 문제 등이 지적됐다. 한 의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구청 등 집행부 공무원들과 소통을 잘해서 잘하지 못한 일은 제대로 지적하고 시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추가경정예산 심사와 조례안 심의, 의원 발의 안건 등 각각에 대해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 위한 의정활동

 

농촌 현실 고려한…“농업인 실질적 도움 방안 모색”

 

현자섭 시의원 (국민의힘 · 광주시)

 

경기도 광주시의회 국민의힘 현자섭 의원(도시환경위원회)은 광주시 행정 전반에 관심이 있다. 농업인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장애인이 도움 되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을 고려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 ·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의원연구단체로 농업인 보조금 지원실태 개선 연구회 대표의원을 맡으며 광주시를 위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 9월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7일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제280회 임시회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조례 등 8건의 조례를 재개정했다. 현 의원은 난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경제적 · 심리적 부담을 줄이자는 측면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이 조례는 난임 시술비 지원에 관한 규정 및 시술비 지원 기준, 시술비 지급 절차 및 환수에 대해 담겼다. 소득기준 없이 의학적 진단을 받은 모든 난임부부 대상이다.

 

아동 · 여성 행복한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소득·연령·장애 관계없이 적용”

 

황소제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광주시)

 

경기도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황소제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입법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황 의원은 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광주시 감정노동자의 보호 등에 관한 조례 등 다수를 제정해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을 펴고 있다. 특히 제282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성청소년에게 월경용품 보편지급은 청소년의 생명권 · 경제권 · 건강권 등을 보장하게 된다. 
지난 8월 월경용품 보편지급을 위한 토론회와 지난 11월 월경 페스티발의 마지막 단계를 위해 준비한 5개월은 광주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물이라 그 의미가 크다. 
그는 또 “4년 전 깔창 생리대는 우리 사회의 충격적인데 더 충격적인 것은 이와 흡사한 일이 아직도 주변에 있단 사실이다”며 “월경은 개인의 문제보다 생존을 위한 기본적 인권으로 전 생활영역에서 소득 · 연령 · 장애 · 성적 등과 관계없이 적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리]  유한태 기자 yht1818@gmail.com
          김영욱 기자 brod77@naver.com
          김정기 기자 sisanews@hotmail.com
          강민재 기자 iry327@naver.com
          김세권 기자 sw4477@naver.com
          황수분 기자 news00210@gmail.com
          신  선 기자 sisanewss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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