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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개신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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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지역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을 두고 개신교 일부가 반발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6일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종교시설의 경우 비대면을 원칙으로 20명 이내로 하는 상황에 처했다"며 "비현실적 통제조치가 아닌가 우려한다"고 논평을 발표했다.

 

이어 한교총은 "코로나19 방역은 국민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위생과 방역에 협력할 때 성과를 보여온 경험을 바탕으로 과도한 제한을 통한 통제가 아니라 모든 국민의 자발적 행동을 유도하는 방역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교총은 "신앙과 예배의 자유뿐만 아니라 일상과 생존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재하면, 관제적 방역의 후유증이 더 클 수 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종교시설의 경우 자율방역과 공간 대비의 유동적 숫자를 조절해 줄 것을 요청한다" 밝혔다.

 

한편 이에대해 일부 시민들은 "연이은 교회발 집단감염을 겪은 상황에서 한교총의 논평은 방뀌귄 놈이 성내는 격"이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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