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결 확진 판정.."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는 음성판정" 공식입장
멤버와 매니저 2주간 자가격리 들어가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그룹 업텐션 비토에 이어 같은 팀 멤버 고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일 공식입장을 내고 "오늘 오전 검사 결과 업텐션 멤버는 고결 군이 양성, 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 군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며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인 업텐션 멤버들과 담당 매니저는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업텐션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팀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티오피미디어 임직원과 관련 스태프, 검사받은 업텐션 외 다른 아티스트도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티오피미디어는 "현재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의 스태프들이 있어 확인되는 대로 이상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텐션 멤버 고결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결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며 "다시 한 번 멤버들의 동선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는 스태프들이 있는지 재조사하고 정부 지침에 따른 방역 및 후속 조처를 철저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업텐션은 지난 11월 28일 MBC '쇼! 음악중심'(음중)과 2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이후 같은 달 30일 업텐션 비토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뒤 두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와 스태프들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가수 중 악뮤(악동뮤지션), 트레저, 씨엔블루, 아이즈원, 스트레이키즈는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