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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 5명 추가 확진…오창 당구장·제천 김장모임 n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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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17명으로 확산…제천발 유입 '비상'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오창 당구장발 연쇄 감염이 이어졌고, 제천 김장모임 n차 감염자도 첫 발생했다.

 

28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A(6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오창읍 원당구장을 다녀온 뒤 확진된 B(50대)씨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6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27일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9시2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B씨의 배우자(70대, 청원구)도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지난 24일부터 오창읍 '원당구장'에서 비롯된 n차 감염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주인 C(50대, 청주111번·충북 229번)씨 확진 후 C씨 가족 3명과 손님 8명(진천 1명 포함), C씨 자녀 접촉자 1명, 손님 가족 3명, 손님 지인 1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C씨는 지난 14~15일 오창읍 당구장과 천안에서 지인 모임을 한 뒤 24일 전주 69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제천 김장 모임 관련 확진자도 청주에서 처음 나왔다.

 

흥덕구에 사는 D(70대)씨는 지난 21일과 22일 청주에서 제천 18번 환자를 접촉한 뒤 27일 확진됐다. D씨의 30대 자녀도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 18번 환자는 제천 김장모임 10번 환자의 접촉자다.

 

청주 흥덕구에서는 지난 14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E(10대 외국인, 흥덕구)씨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3명, 충북은 28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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