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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센터, 투자유망 수익형부동산으로 각광…’태왕알파시티수성’ 분양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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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판교테크노밸리의 프리미엄을 수성구에서

복합 스트리트몰을 품은 지식산업센터로 시너지 효과 상승

수성알파시티 내 유일한 분양형 지식산업센터, ’태왕알파시티수성’ 분양 예정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최근 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즈니스센터가 신흥 ‘부동산투자 블루오션’으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8월 종합부동산세, 양도세를 강화하는 일명 ‘부동산 3법(종부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일부 주택 시장에 막대한 세금 부과될 것이 예상돼 그 경향은 더 강해지는 추세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율을 현행 최고 3.2%에서 6%까지 약 2배 정도 인상할 계획이다. 또한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보유 기간이 1년 미만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을 40%에서 최대 70%까지 상승하는 소득세법도 개정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비즈니스센터의 경우 주택규제 대상이 아니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정부에서 다양한 세제혜택과 융자혜택까지 지원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한편, 자연스럽게 규제를 피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눈길까지 비즈니스센터에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이미 판교, 가산 등 주요 업무지구에 위치한 비즈니스센터의 경우 가파른 시세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2012년 입주한 판교 U사 계약면적 360㎡의 경우 분양가 8.5억원에서 현재 18.2억으로, 2017년 입주한 문정동 T사의 계약면적 142㎡의 경우도 분양가 3.7억에서 9.4억원으로 분양가 대비 시세가 약 200~300% 이상 상승해 투자가치를 입증하였다.

 

이러한 대세를 따라 비즈니스센터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최근 연도별 비즈니스센터 승인건수는 2017년 78건, 2018년 107건, 2019년 149건으로 순조로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비즈니스센터 승인건수는 80건으로 분기별 역대치를 기록했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성알파시티에 ‘태왕알파시티수성’이 이달 중 비즈니스센터 227실과 근린생활시설 119호실의 분양계획을 밝힌 가운데, 수성알파시티 내 유일한 분양형 지식산업센터인 것이 알려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왕알파시티수성’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창업중소기업의 경우 5년간 법인세(소득세) 최대 100% 감면과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75%감면 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있다.

 

또한 분양대출 시 정부지원으로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의 혜택이 있어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낮아져 반응이 매우 뜨겁다.

 

‘태왕알파시티수성’은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과 고산역을 동시에 누리고 수성IC와 4차 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빠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성알파시티 내·외부의 다양한 개발호재들도 예사롭지 않다.

 

지하1층 ~ 지상5층의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롯데 복합쇼핑몰은 8000여 명의 신규고용, 연간방문객 2천만명을 목표로 해 2조가 넘는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용지역에서부터 신서혁신도시까지 도시철도 3호선이 연장이 계획된 바 있고, 고산역은 도시철도 2·3호선의 환승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인근의 연호지구와 대구대공원지구공영개발 등 지구단위개발의 시너지효과로 기존 범어와 시지로 분산돼있던 수성구의 중심이 새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들의 관심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호지구의 경우 자족시설구역에 대구MBC가 이전 예정이고, 공공청사구역에는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법원과 검찰청 이전으로 인해 그 주변에 법조타운이 새롭게 조성되어 새로운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갈수록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는 와중에 비즈니스센터는 비교적 제약에서 자유로운 편”이라며 “아파트 중심의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규제로 인해 다분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센터는 단연 돋보이는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왕알파시티수성’의 분양홍보관은 알파시티로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말 개관하여 현장방문은 물론 자세한 분양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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