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19일 오전 기준 하동·창원·진주 등 경남도 신규 확진자 16명 추가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경남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경남도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이후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1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창원에서 12명, 진주에서 2명, 하동에서 2명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발생 환자로 대부분 하동 중학교와 진해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경남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31명이 됐다.
경남 419번 확진자는 하동 중학교 확진자 관련 환자로 10대 남성이다. 경남 420번, 421번은 창원시 거주 4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다. 진해구에 사는 경남 401번 환자와 접촉했다.

경남 422번, 432번은 창원시 10대 남성이다. 40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424번, 425번은 진주시 거주자인 50대 여성으로 하동 중학교발(發) 397번과 접촉했다.
경남 426번은 창원시에 사는 40대 남성이다. 경남 400번의 접촉자다. 경남 427번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으로, 하동 확진자와 관련돼 감염됐다.
경남 428번, 429번, 430번, 431번은 창원시에 사는 10대 여성, 10대 남성, 10대 여성, 10대 여성이다. 모두 진해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경남 432번은 창원시 거주 60대 남성이다. 경남 433번은 70대 여성이다. 두 확진자는 모두 경남 401번과 접촉했다.
경남 434번은 창원시에 사는 20대 남성으로,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창원시청은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