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교육 봉사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는 2020년 농촌재능나눔 대학별특화마을조성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재난 약자 최소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주서부소방서와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5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외천리와 수대리 170여 가구를 방문해 가정용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작동법을 교육했다.
서원대학교 유길준 사회봉사센터장은 “화재에 취약한 농촌에 안전시설 설치 및 사용 교육을 실시해 화재 진압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2020년 농촌재능나눔 대학별특화마을조성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 제공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 및 소단위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봉사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