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 6억뷰 돌파에 1900억 매출까지..'다이너마이트', 소속사 이름대로 ‘빅히트’[종합]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방탄)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6억뷰를 넘어섰다.
17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디지털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이날 0시 1분께 6억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20일 5억뷰를 기록한 것에 이어 27일 만에 1억뷰를 보탰다.
방탄소년단은 'DNA'(11억뷰 기록) '작은 것들을 위한 시’(10억뷰), 'FAKE LOVE'(8억뷰) 'IDOL' 'MIC Drop' 리믹스, '불타오르네(FIRE)' '피 땀 눈물' '쩔어'에 이어 아홉 번째 6억뷰 뮤직비디오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26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비를 갖게 됐다.

지난 8월 21일 발매된 '다이너마이트'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을 갖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앞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6일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빅히트가 지난 10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후 하락세를 보였던 주가는 니알 어닝서프라이즈(기업의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높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를 기록했다.
이날은 기관들의 빅히트 주식 한 달 의무보유확약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이어서 하락세가 예상됐다.
빅히트 3분기는 매출액 1900억원, 영업이익 401억원, 당기순이익 272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 영업이익은 73%, 당기순이익은 92% 올랐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전 분기, 2분기와 비교해선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2%, 38%, 51%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