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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영욱,'첫 전자발찌 연예인' 굴레 못벗나..비난폭주→복귀시도 불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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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첫 전자발찌 부착 연예인'..9년만의 복귀 조짐→댓글창 폐쇄[종합]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첫 전자발찌 부착 연예인인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9년 만에 복귀 조짐을 보였지만 불발됐다.

 

고영욱은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을 시도했다.

 

고영욱은 이날 SNS에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썼다.

 

그는 개설 이유에 대해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제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댓글창에 비난 글들이 쇄도하자 이를 폐쇄했다.

 

이날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고영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 시도에 대한 반대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고영욱은 일각에서 주장해온 유튜브 활동 조짐과 관련해 "아직 계획 없다"고 대답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후 안양교도소, 서울 남부교도소 등에서 복역했다.

 

고영욱은 1994년 룰라 1집 '루츠 오브 레게'로 데뷔해 인기를 누렸다. 1997년 룰라 해체 후 댄스듀오 플레이어, 신나고로 재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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