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대선' 바이든, 펜실베이니아 95%개표서 역전..조지아 이어 또 트럼프 꺾어[미국대통령 선거결과]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선 후보가 핵심 승부처인 조지아에 이어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역전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날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 95% 개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제치고 조지아에 이어 또 다시 역전했다.
앞서 바이든 후보는 이날 오전 아직 승리가 확정되지 않은 조지아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잡아 동률을 기록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9시 40분 98%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바이든과 트럼프 두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49.4%로 동률을 이뤘다.
이후 바이든은 이날 오후 6시께(한국시간) 917표 차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앞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