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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홍남기, 큰 성과…경제 회복 적임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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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사표 소동' 이후 거듭 강조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경제 회복 적임자"라며 재신임 의지를 재차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 과정에서 큰 성과를 냈고 향후 경제 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 사표를 반려하고 재신임한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홍 부총리는 지난 3일 국회 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요건 강화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산세 완화 기준과 주식투자 관련 대주주 요건 강화 등 주요 정책 방향성과 관련해 당정 간 이견이 공개적으로 표출된 데에 책임을 지겠다는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와 관련, 홍 부총리는 지난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사의 표명이 반려된 것과 관련해 "인사권자 뜻에 맞춰 부총리로서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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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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