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화~토 하루 두번...선착순 10명까지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함께 오는 '용산공원 도보해설관광'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2시, 하루 두번 진행 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매회 10명으로 길라잡이들과 함께 옛 미군부대 부지를 관람하게 된다.
방문지는 총 9곳이다. 길라잡이–새록새록(야외갤러리)–들내봄내(잔디마당)–누리방(카페)–용산공원 연구소–오순도순(오픈 하우스)–두루두루(파빌리온)–용산의 담장(상징존)–용산공원 전시공간 순으로 탐방을 이어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기지 미군장교숙소 부지가 용산의 이색 관광코스가 되고 있다”며 “미군 생활사에서부터 용산공원 조성사업의 현 주소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