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박지선 사망 모친과..지병 '햇빛알레르기'때문에 극단선택했다고?[종합]

URL복사

 

 

박지선 사망 모친과..‘지병’ 햇빛알레르기 때문에 극단적 선택했다고?[종합]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개그우맨 박지선(36)이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숨진 채 발견된 박지선과 모친 사망에 대해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같은 날 오후 1시 45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사망했다.

 

박지선과 모친이 전화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박지선 부친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부친이 경찰과 함께 자택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미 모녀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선은 평소 앓고 있는 지병을 치료 중이었으며 박지선 모친이 서울에 올라와 함께 지내왔다.

 

박지선은 평소 햇빛 알레르기(햇빌 알러지)가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프로그램에서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화장을 못한다”며 이를 개그 요소로 활용했다.

 

햇빛 알레르기와 관련해 그는 "분장을 해서 더 많은 개그를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발언했다.

 

얼마 전부터 박지선은 지병(질환)으로 알려진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더 악화되면서 야외촬영뿐 아니라 무대행사에서도 조명 빛으로 힘들어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박지선과 모친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햇빛 알레르기(햇빛 알러지)란 태양광선에 노출된 뒤 피부 가려움증이나 발진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엔 치료 없이 사라지지만 심각한 경우엔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먹는 약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햇빛 알레르기는 발생 후 치료보단 예방이 더 중요하다.

 

햇빛 알레르기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태양광선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며 유전적인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항생제 및 진통제 성분과 소독약, 자외선차단제, 향수 등에 첨가된 화학물질, 원래 앓고 있던 피부염 등이 햇빛에 민감한 피부로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햇빛 알러지 증상으로는 두드러기와 비슷한 붉어짐, 가려움증과 통증, 딱지, 출혈, 피부 부풀어 오름, 물집, 피부 벗겨짐 등이 신체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 우울감이나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1393),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