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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기금 출범, 9월부터 본격 가동

  • 등록 2008.09.03 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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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일 오전 양재동 aT센터에서 ‘신용회복기금 출범식’을 갖고 금융소외자에 대한 금융회사 및 대부업체의 연체채권을 매입하여 채무 재조정을 하고, 고금리 대출을 금융회사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환승 지원 사업을 본격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용회복기금 홍보대상 탤런트 이순재, 백일섭, 김나운씨, 금융회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신용회복기금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 금융소외자 지원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금융소외자들의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 가야할 사회적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계, 노동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하나가 되어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산하인 신용회복기금은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기초수급자와 1,000만원 이하 채무자를 대상으로 9월 중에 연체채권을 매입해 채무재조정을 추진하고, 10월부터 고금리 대출을 제도권 저금리 대출로 전환(환승) 해주는 지원 업무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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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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