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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발생현황] 신규확진 124명, 5일째 세자릿수…수도권 중심 국내발생 1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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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01명 중 서울 45명·경기 36명 등 81명
충남 9명, 강원·전남 각 3명, 대구·경남 각 2명 발생
해외유입 23명…사망자 2명 늘어 466명, 위중증 51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일 연속 세자릿수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100명 넘게 확인되면서 역시 닷새간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0시 이후 124명 늘어난 2만6635명이다.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119명→88명→103명→126명→113명→127명→124명 으로 일주일 중 6일, 최근 5일간 100명 이상 확인되고 있다.

이날 통계는 주말인 10월31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전날 의심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받은 건수는 6138건으로 1만2261건이었던 전날의 절반 수준이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0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1단계로 조정한 이후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최소 41명에서 최대 138명 사이에서 증가와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12일 확진된 환자가 반영되는 13일부터 0시 기준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는 69명→53명→95명→41명→62명→71명→50명→41명→57명→104명→138명→66명→50명→94명→72명→96명→107명→93명→96명→101명 등으로 최근 닷새간 100명 안팎으로 확인되고 있다.

거리 두기 1단계 전환 직후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접촉으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다수 확진되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가운데 최근 들어선 각종 모임과 사우나, 교회, 학교, 직장 등 일상 주변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5명, 경기 36명, 충남 9명, 강원 3명, 전남 3명, 대구 2명, 경남 2명, 충북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전날 77명보다 4명 많은 81명이 확인됐다. 비수도권 환자는 20명으로 27일부터 6일째 두자릿수(19명→35명→14명→21명→19명→20명)로 집계됐다.

서울 자치구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럭키사우나'를 비롯해 강남의 헬스장, 가정방문 개인레슨 등과 관련해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강서구 식당에서도 확진 환자가 보고됐다.

경기 지역에선 전날 오후 5시 기준 26명의 국내 발생 확진 환자가 보고됐다.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 관련 2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2명 등 감염시 취약시설에서 추가로 환자가 보고됐다.

 

전날 러시아 선박 선원 확진 환자 다수 발생으로 31명으로 증가했던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1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정 유입 국가는 네팔 4명(2명), 방글라데시 1명(1명), 인도 6명(2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5명(5명), 아랍에미리트 2명(1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벨라루스 1명(1명), 미국 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환자 수)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발생해 총 46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46명이 늘어 총 2만435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해제자 비율은 91.44%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76명 늘어 1812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51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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