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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국감, 증인 무더기로 안 나와 내달 4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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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靑참모진 7명 불출석에 野 반발

서훈 안보실장 참석 하에 국감 열기로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의 29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에 대한 청와대 국정감사가 다음달 4일로 전격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운영위의 청와대 국정감사를 11월4일에 열기로 합의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국감은 안보실 인원이 불참한 가운데 해서는 의미가 없다"며 "내일(30일)부로 서훈 안보실장을 비롯한 방미단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니까 다음주 수요일(11월4일) 오전 11시에 안보실장 참여 하에 국감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서 실장을 비롯해 김종호 민정수석, 유연상 대통령 경호처장, 지상은 경호본부장, 이성열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노규덕 평화기획비서관,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 7명은 국감을 하루 앞둔 전날 저녁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유 경호처장과 지 경호본부장, 이 센터장은 당초 업무적 특성과 국정현안 대응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청와대 민정수석의 경우 관례적으로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출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다만 서 실장의 경우 원래 출석 예정이었지만 지난 17일 미국 방문 일정을 끝내고 돌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로 대면회의가 불가하다는 사유를 밝혔다.

 

서 실장의 방미를 수행한 노 비서관도 같은 사유를 밝혔고 박 비서관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건으로 자리를 비우기 힘들다는 사유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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