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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건희회장별세]안철수 "정부와 정치가 고인 도전 정신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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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스트 코로나 잘 버텨내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길"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세계 흐름에 대한 안목, 그리고 혁신과 도전정신은 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 정치와 정부가 본받아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저녁 이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정당 대표 이전에 새로운 도전과 창업을 통한 혁신을 꿈꾸던 기업가 출신으로서 왔다. 고인의 삶을 기리러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아마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곧 다가올텐데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런 때에 삼성이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그에 제대로 적응하고 잘 버텨내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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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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