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8℃
  • 구름조금광주 6.8℃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1.1℃
  • 흐림강화 1.2℃
  • 구름조금보은 3.5℃
  • 흐림금산 2.3℃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e-biz

제이엘케이, 글로벌 반도체회사 자율주행 프로젝트 수주…전년 대비 매출 2,000% 상승

URL복사

의료 산업 넘어 자율주행 등으로 영역 넓혀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선도기업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ㆍ김원태)가 글로벌 반도체회사 자율주행 분야 프로젝트를 메타넷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 금액은 약 5.7억 원으로,  공시금액으로 추정 시 전년 대비 약 2,000% 이상 매출이 증대되고 있으며,  국내 1호 인공지능 상장기업으로서 제이엘케이의 매출은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종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헬로데이터’ 플랫폼을 통하여 자율주행 빅데이터 가공 기술도 꾸준히 축적해왔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라벨링 가공부터 저장, 관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가공하는 기술이 핵심이며,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하여 제이엘케이는 의료 데이터를 넘어 본격적인 자율주행 사업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인텔(Intel),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에 성공하면서 제이엘케이의 데이터 사업 분야가 또 다른 산업으로 확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그동안 인텔과 전략적인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사업분야에 혁신을 추구해 왔다”며 “다양한 데이터 처리 기술과 경험을 통하여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산업으로의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