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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경약돌한우 한 마리 8만9천원에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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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축산물사업단, 27일까지 밴드 통해 ‘문경약돌한우 한 마리(1.2kg)’ 30세트 한정 판매

등심·안심 외 특수부위까지 1+이상 등급 문경약돌한우 600g 및 문경약돌돼지 600g으로 구성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최근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문경시(시장 고윤환)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이 1+이상 등급의 문경약돌한우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사업단은 오는 27일까지 1+이상 등급의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약돌돼지로 구성된 ‘문경약돌한우 한 마리 세트(1.2kg)’를‘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를 통해 30세트 한정판매한다. ‘문경약돌한우 한 마리 세트’는 등심(200~300g)과 안심(50g 내외), 채끝(70~80g), 업진(250g 내외) 등 특수부위까지 포함된 문경약돌한우(600g)와 서비스로 증정되는 문경약돌 돼지고기(전지) 600g으로 구성된다.

 

문경시에서 개발한 특산물인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약돌돼지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거정석(일명 약돌)을 먹여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 함유가 높아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나고 육질이 탱탱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특히 거정석은 홀뮴(Ho), 게르마늄(Ge), 셀레늄(Se) 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필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장은 “지난 9월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 오픈을 기념해 출시했던 ‘문경약돌돼지 한 마리 세트’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문경약돌한우 한 마리 세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축산물 분야 역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밴드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문경약돌축산물을 소비자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오픈한 문경약돌한우돼지 네이버 밴드 ‘문경장터 약돌며느리’는 문경약돌축산물에 대한 정보제공 및 소비자와의 소통의 장으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밴드 가입은 누구나 가능하며 네이버밴드에서 ‘문경장터 약돌며느리’를 검색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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