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당정, 다음주 전세 시장 안정대책 내놓다

URL복사

 

여당 "내주 부동산 TF 회의 열고 대책 제시 검토"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부와 여당이 이르면 다음주 전세 시장 안정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와 여당은 21일 부동산 시장 관련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임대차보호법 시행 후 전세 가격이 치솟는 등 부작용이 커진 데 따른 보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당정 회의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김현미 장관이 전세 시장 전반에 대한 현황을 브리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또 전세 시장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점검하고 다음주 중 전세 시장 대책을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비공개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전세시장에 대해서 전세매물 부족으로 인한 일부 현상이 있는데 전체적인 전세시장에서는 매물량이 증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래서 다음주에 부동산 TF를 통해서 좀 더 여러가지 데이터 점검한 후 관련된 내용들을 대책 차원에서 제시하지 않을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은 지난 19일 이낙연 대표 지시로 전세난 등 부동산 시장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당내 노의 기구 '미래주거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허 대변인은 전세 매물량 증가와 관련해 "홍 부총리가 계속해서 말씀을 하셨던 부분"이라며 "단 한번의 데이터로 측정할 수 없다. 여러가지 시장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지켜보고 다음주 정도에 TF 회의를 통해서 관련된 추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났지만 "오늘은 아무말도 안하겠다. 이해해달라"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모두발언에서는 "가격이 오르고 매물이 줄어드는데 실거래 통계는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나고 있다. 전세시장의 양상과 관련해 실수요자와 서민을 위한 안정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세 시장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표준임대료 제도 등이 거론되고 있다. 표준임대료 제도는 표준주택을 선정해 기준이 되는 임대료를 법으로 정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숙자 운영위원장, 여름방학 앞두고 청소년 유해식품 대응 체계 강화 촉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6월 16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아동·청소년들이 구매하게 될 유해 식품의 유통과 관리 실태를 지적하면서, 방학시기를 앞두고 더욱 예방과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서초구 아파트에서 대마 성분이 포함된 ‘마약 젤리’가 발견되고, 최근 해외 유명 식품 브랜드의 젤리에서마저 마약 유사 성분이 검출되는 등 우려스러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의 보호 환경에서 벗어나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 여름방학 시기에 아동·청소년들이 유해 식품 구매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민생사법경찰국의 단속은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동·청소년이 구매하게 될 식품의 유해 성분이나 구매 환경에 대한 예방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고용량 카페인, 금지 의약품, 인공 색소 등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해외 식품이 온라인 상거래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위원장은 서울시는 교육청, 식품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등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