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5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사회적거리두기 지표되는 지역발생 40명대로..병원 집단감염 많았는데[코로나19발생현황]

URL복사

 

 

코로나19 발생현황 2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58명..지역발생 41명-해외유입 17명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시 지표되는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4일 만에 40명대로

수도권 36명..경기 22명·서울 11명·인천 3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9일보다 18명 적은 58명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하향 조정 시 지표가 되는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4일 만에 4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5333명이다.

 

 

19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58명(신규 확진자) 늘어났다. 

 

지난 15일 세 자릿수 110명이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47명, 17일 73명, 18일 91명, 19일 76명, 20일 58명 등 5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감염경로별로 확진자를 보면 지역발생이 4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6일)과 부산 해뜨락요양병원(13일),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16일)의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은 영향을 받았다. 7일 94명, 15일 95명, 17일 62명, 18일 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2명, 서울 11명, 인천 3명, 강원 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충남 1명 등이다. 경기, 서울, 인천을 합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총 36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 총 61명이다. 서울에서는 가족 간 감염 등으로 확진자 발생이 계속돼 대치동 소재 한 입시학원 강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강릉에서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방문했던 호프집에 같은 날 다녀간 이용객 중 1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이날 7명 줄어 71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누적 447명이며 며 치명률은 1.76%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