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발생현황]병원3곳·추석모임·포천부대 확진자 '여전'..19일 신규 76명

URL복사


 

코로나19 발생현황 1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76명..지역발생 50명-해외유입 26명

수도권 30명..경기 15명·서울 11명·인천 4명

광주 SRC재활병원서 확진자 3명 발생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1명 추가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서 14명 추가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8일보다 15명 적은 76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5275명이다.

 

18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76명(신규 확진자) 늘어났다. 

 

감염경로별로 확진자를 보면 지역발생이 50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명, 부산 14명, 서울 11명, 인천 4명, 대전과 충남 각각 2명, 광주와 강원 각각 1명 등이다. 경기, 서울, 인천을 합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총 30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

 

서울에선 18일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관악구, 마포구, 동작구, 용산구, 은평구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악구와 용산구, 강남구 신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가족으로 확인됐다.

 

경기에서는 광주 SRC재활병원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에선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64명으로 증가했다.

 

포천 군부대에선 병사 2명이 추가 확진돼 이 군부대 누적 확진자는 39명이 됐다. 포천 군부대 확진자들은 지난 4~5일 3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포천 육군부대 소속 병사들이다.

 

 

대전에서는 367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37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367번째 확진자와 372번째 확진자는 추석연휴 가족모임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다.

 

광주광역시에선 전북 정읍 양지마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읍 양지마을은 추석연휴 가족모임을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해 마을에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곳이다.

 

부산에서는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이날 1명이 추가돼 78명이 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 수는 444명이며 치명률은 1.76%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