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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CJ텔레닉스에서 9명 추가 확진...서울서 20명 코로나19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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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총 14명 확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서울 강남구 소재 CJ텔레닉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늘어나는 등 서울 지역에서 하루 동안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688명이다. 17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20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5일과 16일 각각 18명 늘어나며 10명대 증가세를 기록했고, 17일에는 소폭 증가한 20명을 나타냈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확진자가 9명 늘어 총 14명이 감염됐다. 송파구 잠언 의료기에서도 1명이 추가 발생해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깜깜이 확진자는 2명 증가해 977명을 기록했다.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기타 확진자는 6명 늘어 3024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444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441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359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북구는 342명, 노원구 323명, 강서구 294명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5688명 중 487명은 격리 중이며 5132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 69명을 나타냈다.

69번째 서울시 사망자는 성북구 확진자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는 지난 9월17일 최초 확진된 이후 치료를 받던 중 한달만인 10월17일 사망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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