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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08 대전뷰티풀챌린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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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 및 고용촉진을 위한 '2008 대전 뷰티풀 챌린지'가 오늘 첨단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도전에 들어간다. 오늘부터 4일간 대전DCC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들의 경연의 장인 '제2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최첨단 과학이 접목된 국내 최대규모의 '제3회 대한민국 보조공학박람회”'와 더불어 장애인채용박람회와 장애극복 사례 초청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된다.
지방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450여명의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는 한복, 귀금속 공예, 목공예, 영어번역, 전자기기, 인테리어 디자인 등 총 41개 직종에서 기능을 겨루게 되며, 정규직종 수상자에게는 금 700만원, 은 500만원, 동 300만원, 장려 150만원, 시범직종 수상자에게는 금 300만원, 은 200만원, 동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3회 대한민국 보조공학 박람회'는 국내 최대규모로 50여 국내외의 우수한 기술을 자랑하는 업체가 참여하여 최첨단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보조공학기기들은 단순한 장애 보조기기를 넘어서 직업생활, 장애, 의료, 실버 용품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도 대전지역의 약 40개 업체들이 참여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와 장애인인식개선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전시하는 장애인식개선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김선규 이사장은 “이번 2008 대전뷰티풀챌린지는 기능경기대회와 동시에 보조공학박람회가 함께 진행되는 범국민적인 대규모 축제”라며 “오늘부터 4일 동안 펼쳐질 아름다운 도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이 모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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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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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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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