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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TS, 美국무부 대변인 감사 트윗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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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플리트 상 수상 자격 충분…음악, 세계 하나로 모은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의 '긍정적인 한미 관계'를 거론한 감사 트윗을 받았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BTS 트위터 계정(@BTS_twt)을 태그하고 "긍정적인 한미 관계를 지지하는 활동에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런 글과 함께 BTS의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 코리아소사이어티 제임스 밴 플리트 상 수상을 거론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트윗을 리트윗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당신들은 정말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제임스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할 자격이 있다"라며 "음악은 세계를 하나로 모은다"라고 했다.

 

앞서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지난 7일 BTS에 제임스 밴 플리트 상을 수여했다. 해당 상은 한미 관계 증진에 두드러지게 기여한 한국인 또는 미국인을 상대로 수여한다.

 

당시 수상 소감에서 리더 RM은 한국전쟁 70주년을 거론하며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었다.

 

이를 두고 중국 관영 언론은 중국 군인의 희생을 무시한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주장이 생트집 잡기라는 역풍이 일자 관영 환구시보는 관련 기사를 삭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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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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