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내일 아침 0도, 올 가을 가장 춥다

URL복사

 

곳곳에서 서리·얼음… 일교차 10~15도

아침 서울 6도, 춘천 3도, 대관령 -1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15일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며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14일 기상청은 "내일(15일) 아침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 강원 산지는 0도 이하, 그 밖의 중부 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상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남부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북부, 남부산지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동내륙에는 15도 이상 크게 나타나는 곳도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을 전망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15일 낮 12시까지 5~10㎜의 강수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3도, 대관령 -1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대관령 14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15일 서해안에서는 바람이 시속 25~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15~30㎞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