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무료 매출 정산 플랫폼 ‘더 체크’, 론칭 5개월 만에 가입자 10만 돌파

URL복사

코로나19 사태 속 론칭 5개월 만에 고속성장… 찾아가는 고객 감동 서비스로 ‘눈도장’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평생무료 1초 카드 매출 정산 플랫폼 ‘더체크’는 정식 론칭 5개월여 만에 10만번째 가입자를 확보하고, 10만번째 가입자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체크는 올해 4월 론칭 된 이후, 보이지 않는 카드 매출의 다양한 유형별 누락으로 손해를 보는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간편 매출 정산 서비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달 14일에는 정식 론칭 5개월여 만에 10만번째 가입자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체크의 10만번째 가입자는 경기 동두천시 중앙로에 위치한 DC백화점으로 더체크는 지난달 29일 전속 모델인 전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이하정 씨와 더체크 담당 매니저 김수찬 씨를 비롯한 더체크 임직원이 함께 해당 매장을 찾아 감사의 인사와 함께 65인치 TV를 선물로 증정했다.

 

더체크가 단기간에 고속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간편함’이다. 가입자가 더체크 앱에 가입한 뒤 여신금융협회, VAN사의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등록하면 2차 교차 검증을 통해 오차없는 카드 매출정산을 가입자에게 단 1초 만에 보여줘 편의성을 강화했다.

 

앱에서는 단순 매출 집계, 정산 기능을 넘어 카드 대금 입금 예정액(카드사별 수수료 포함)과 미입금 건수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시간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누락(미입금) 건에 대해서도 상세한 유형별 대처법까지 제공하며, 이 모든 서비스는 평생 무료로 제공된다.

 

전국 약 2,000여 명의 더체크 매니저를 통한 오프라인 대면 서비스도 인기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모바일 플랫폼이 익숙하지 않은 사업주를 고려해 더체크 매니저가 직접 방문하는 것이 특징으로, 서비스 가입부터 사용 방법과 사후관리에 이르는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가입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더체크는 2021년까지 청년 5,000명을 신규 매니저로 충원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가입자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더체크의 김명찬 리더는 “자영업자의 폭발적인 성원 속에 10만 명 가입자를 확보했다”며 “코로나 이슈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벼준 더체크 매니저에게도 각별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큰 성원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700만 대한민국 자영업자의 든든한 동반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 선도..공급망 협력이 그 핵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25 APEC CEO 서밋’ 개회식에서 특별연설을 해 “20년 전 APEC에서 단결된 의지를 모아냈던 대한민국이 다시 APEC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설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하려고 한다”며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역내 신뢰와 협력의 연결고리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한 시대,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이란 말이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위기의 상황일수록 역설적으로 연대 플랫폼인 APEC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라며 “공급망 협력이 그 핵심이다. 경주 목조건축물 중 수막새라는 전통 기와가 있는데 서로 다른 기왓조각을 단단히 이어 비바람으로부터 건물을 지키는 지붕을 완성한다. 이처럼 인적·물적 제도의 연결이야말로 APEC의 성장을 위한 지붕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국익이다

경제

더보기
韓美, 관세협상 세부 합의..3500억불 대미 투자금 중 2천억불 현금..年상한 200억불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고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하기로 합의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주 APE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해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세협상 세부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관세협상 합의 내용에 대해 “대미 금융투자 3500억 달러는 현금 투자 2천억 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로 구성된다.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 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 달러로 설정했다”며 “미국과 일본이 합의한 5500억불 규모의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 달러로 설정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200억 달러 한도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국내 외환시장에 충격이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외환시장의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근거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선업 협력 15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