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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탄 수상소감,韓美친선 기여로 '밴플리트상'.."음악 국경초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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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탄 수상소감..한미관계 강화 기여로 ‘밴플리트상’ 수상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방탄소년단(방탄, BTS)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와 함께 '밴 플리트 상'(James A. Van Fleet Award)을 공동 수상했다. ‘밴 플리트 상’은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가 주최하는 시상식 '버츄얼 갈라'(Virtual Gala)에서 한미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온라인으로 치른 이번 시상식에서 '밴 플리트 상'을 받았다.

 

방탄은 수상소감에서 "우린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음악으로 연결돼 있고 국경, 언어를 초월해 문화와 이야기를 공유하며 연대한다"며 "저희는 매 순간 연결, 연대의 위대한 힘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 기관, 사회자, 수여자 등 전 참가자가 사전 개별 녹화를 진행한 후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사전 녹화된 시상식 영상에는 문재인 대통령 기조 연설을 포함해 사회를 맡은 주주 장 ABC 나이트라인 앵커, 특별 연설자인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유미 호건 매릴랜드주지사 영부인,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 등이 등장한다.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지난 1992년부터 한미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 상을 수여해왔다. 상 이름이 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은 한국전쟁 당시 미 제8군 사령관으로 참전했다. 전쟁 후에도 한미관계 증진에 공헌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이번에 경제 단체로는 최초로 이 상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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