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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형 아파트 ‘강릉 천년家 밸로채’ 홍보관 개관, 청약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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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강릉시가 전국 시·군·구 지역 중 가장 높은 86.5%의 전세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전국 평균 70.2%보다 16.36% 높게 집계됐다.

 

여기에 최근 부동산시장은 전세의 월세전환이 가속되고 있어 강릉시 內 전세 아파트 품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실제 강릉시 총 9만 644가구 중 주택소유가구는 4만8817가구로 무주택자 비율이 전체 46%로 측정됐다. 그럼에도 현재 강릉시 아파트 미분양은 304세대로 미분양 대다수는 강릉시 외곽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구도심인 입암동(성덕동)은 2만9100명 1만1415세대가 거주하며 강릉 시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세난 속에 강릉 입암동 전세매물 품귀현상 해소를 위해 새천년종합건설이 프리미엄 전세형 아파트 ‘강릉 천년家 밸로채’ 홍보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보관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일반공급 청약을 시작하며,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전세형 아파트 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일정 기간 전세금을 납부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규제가 적고 의무기간은 8년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전세 보증금은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되며 정부의 규제 지역에서 벗어나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에도 자유롭다.

 

또한 분양전환의무와 임차인 자격제한도 없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계약 가능하다.

 

해당 현장은 새천년종합건설과 아라마루가 각각 시공과 시행을 담당했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총 295세대 59A/59B/73/84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전세대 4bay 설계가 적용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실거주자 선호도를 고려해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녹지(월대산) 조망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등 최신식 부대시설로 입주민의 편리함을 강조한다.

 

사통발달의 교통망 또한 주목된다. 강릉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강선 KTX강릉역이 단지와 1.5㎞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강릉역~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20분대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 이밖에도 강릉역~인천공항 제1터미널역까지 약 2시간 1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자차 이용 시 포남대교를 이용해 강릉 곳곳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강로와 7번국도는 강원도 전역으로 연결해준다.

 

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도심에 자리해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풍부한 교통인프라, 교육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강릉 이마트, 고려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입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월대산과 남대천 수변공원, 강릉조각공원이 단지 남북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 거리에 안목해변, 송정해변 등 주변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중앙초, 성덕초, 강릉중, 강릉중앙고 등이 자리해 자녀들이 걸어서 학교를 오갈 수 있다.

 

시공사인 새천년종합건설은 2020년 국토교통부 발표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에 진입하는 등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기업이다. 지난해 군산 대명동 천년가 아파트, 서천 코아루 천년가 아파트, 안산 재건축 아파트 등 다수의 주거 오피스텔 및 상가를 시공한 바 있다.

 

한편, ‘강릉 천년家 밸로채’ 홍보관에서는 8~10일까지 영앤진 회계법인에서 세무상담을 전개할 예정이며 시간은 10~12시, 14~16시로 3일간 2타임씩 진행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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