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0.2℃
  • 흐림대전 1.1℃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4.3℃
  • 구름많음광주 4.5℃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4.2℃
  • 구름조금제주 9.7℃
  • 구름조금강화 -0.6℃
  • 맑음보은 -1.1℃
  • 흐림금산 -0.3℃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정치

바이든 캠프 "트럼프, 2차 TV토론 완치 증명해야"

URL복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 관계자가 대선후보 2차 TV토론을 하기 위해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완치됐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케이트 베딩필드 바이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은 7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후보는 (오는 15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토론을 할 수 있길 고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그것은 타운홀 형식으로 실제 시민들이 참석해 질문을 할 것"이라며 "그러려면 트럼프 대통령은 감염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트럼프 대통령)가 그렇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가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토론에 참여하길 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코로나19 감염돼 있다면 우리는 토론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딩필드 본부장은 이에 대해 "매우 상식적인 발언"이라고 말을 보탰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입원한지 사흘만인 지난 5일 조기 퇴원했으며 2차 TV토론 참여 의지를 내비치는 등 선거유세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