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국감2020] 국방부 "北, 공무원 사살사건 대남 상황관리"

URL복사

 

국감 업무보고 통해 "南 여론 의식해 상황 관리"

"사건 후 북한군 내 특이동향 식별되지 않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국방부는 7일 북한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살 사건 후 우리측 여론을 의식해 상황 관리를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20년 국정감사 국방 업무보고'를 통해 "서해상 우리국민 사망사건 관련 우리측 여론을 의식해 대남 상황관리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2일 문재인 대통령 친서에 대한 답신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한 점, 또 김 위원장이 우리 정부의 사살사건 책임규명 요구 하루 만에 통지문을 통해 유감을 표명한 점 등을 판단 근거로 들었다.

 

국방부는 지난달 22일 공무원 사살사건 후 북한군 내 특이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달 27일 우리 군경의 서해상 수색작전에 영해침범을 주장하며 긴장유발 중단 경고를 하긴 했지만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복구하느라 여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북한군이 황해·강원·함경도 지역에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오는 10일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 이전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벍혔다.

 

국방부는 또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군사 도발보다는 내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국방부는 "김정은이 8월 이후 6차례에 걸쳐 호우 피해 현장과 피해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민심 다잡기를 하고 있다"며 "당 설립 75주년을 계기로 내부결속을 도모하고 있다. 당·군·민 '일심단결'을 강조하며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수해 복구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