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8.15 광복절 이후 갑자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되었다. 이에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까지 격상했으며 해당 지역 방역, 의료진의 고충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하루 종일 답답한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전선에서 힘겹게 싸우고 있는 방역, 의료진을 위한 기업들의 후원과 위로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에 있는 화장품 브랜드 ‘까를로세싸’의 판매법인 ㈜바자크코리아에서 인천 연수구 보건소에 장기적인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킬 수 있는 ‘피니쉬워터(Finish water)’ 1,000병을 기증하였다.
기증식이 있던 날 ㈜바자크코리아 오성민 대표는 “일반 시민은 외출 시 몇 시간만 마스크를 착용하는데도 답답하고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는데,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하는 의료진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증하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신규 획진자 수가 점점 줄어들고는 있으나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다. 이에 국민 스스로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다. 여러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후원을 하는 것은 인간의 가치와 존엄,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자크코리아에서 기증한 피니쉬워터는 셀비오니끄라는 인체, 생체 모방수가 주 원료인 대용량토너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셀비오니끄는 국내 순수 기술로 만든 원료이며 주로 줄기세포 화장품 정제수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