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9 (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2.7℃
  • 맑음제주 6.4℃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사회

정부 "추석 연휴 고향·친지 방문 자제 권고...전국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검토"

URL복사

철도 예매 창가 좌석만…50%로 제한
휴게소 혼잡 안내…식탁 가림판 설치
온라인 성묘서비스 권장…21일 가동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예정된 추석명절 연휴기간 전국적 대이동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유흥시설이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몰리지 않도록 추석 연휴 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클럽 등 유흥시설 운영을 금지하는 등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먼 거리를 이동해 모인 가족과 친지 모임에서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집에 머무는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정부는 나흘째 매일 1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현재 추세로는 3주 뒤인 추석 때까지 무증상 감염 또는 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 반장은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추석연휴가 3주 뒤부터 시작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상생활 관련 사회 곳곳의 집단감염, 다시 말해 잠복·무증상 감염이 완전히 제거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러한 가능성을 고려할 때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것이며 추석 때까지 변동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다만 '이동 제한' 등 강제성 있는 조치는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국민 이동권을 강제로 제한하는 조치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법적으로도 요건이 불명료하고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조치계획을 사전에 확정해 발표했을 때에도 이동권 제한은 검토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정부는 철도승차권 사전 예매 시 창가 측만 판매하는 등 전체 판매비율을 50%로 제한하고, 고속·시외버스도 창가 좌석을 우선 예매하도록 권고해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유도한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음식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휴게소나 철도역 등 대중교통 시설의 밀집을 방지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현장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고속도로 휴게시설에는 식탁에 가림판을 설치하고, 한줄 앉기 좌석배치를 한다. 휴게소 혼잡안내 시스템을 운영하고, 공항과 철도역, 터미널 등을 수시로 소독하며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한다.

연안여객터미널도 시설물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고, 이용객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한다.

추석맞춤형 생활 방역수칙도 마련했다. 이동할 때에는 가능한 한 자차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 섭취를 자제하며,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 해야 한다.

또한 고향 집에서 이뤄지는 제례에 참석하는 인원을 최소화하고 친척을 만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손씻기 등 개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집에 머무르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관찰한다.

성묘나 봉안시설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9월21일부터 운영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서비스 이용을 권고한다. 추석명절 전후 2주, 즉 9월 셋째 주부터 10월 셋째 주까지는 실내 봉안시설 방문객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봉안시설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벌초는 산림조합이나 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벌초 대행서비스 이용을 권고한다. 불가피하게 직접 벌초를 한다면 혼잡한 날짜와 시간을 피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또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리지르기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 악수나 포옹과 같은 신체 접촉은 자제해야 한다.

추석기간 백화적과 마트,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시식·시음을 자제하도록 관련 업계와 협의한다.

전통시장은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중소기업청이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전통시장 200여곳의 방역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치공장처럼 식료품제조업 등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업종을 중심으로 연휴시작 전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지도한다. 추석 전후 업무량 증가가 예상되는 유통물류센터는 사업장 방역관리 실태 지도·점검하고 택배기사 등 배송인력의 방역 관리도 지도한다.

정부는 최근에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 판매 등 불법 방문판매 활동을 점검하고, 불법 방문판매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불법 방문판매 행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은 원칙적으로 면회를 자제토록 했다. 부득하게 면회하는 경우에도 병실 면회는 금지한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투명 차단막이 설치된 공간에서 비접촉 면회를 실시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면회객의 체온과 호흡기 증상 등을 필후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출입명부 작성, 2m 거리 제한, 비닐을 통한 간접접촉 외의 신체 접촉이나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사람이 유흥시설이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했다.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정부는 고위험시설 운영을 제한할지, 50인 이하 실내모임을 금지할 것인지 등 방역조치 강화 수위는 추석 전까지 환자 발생 추이와 지역사회 감염전파 위험성을 따져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클럽이나 유흥주점 등 위험시설 운영 중단도 함께 검토한다.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3일 이내 진단검사, 14일간 격리 실시 등 특별입국절차와 해외입국자 별도 운송을 실시한다.

공항·항만의 검역체계는 3교대로 상시 가동하고, 감염병 환자 감시체계와 감염병 의심환자·접촉자 관리, 현장 방역 조치도 유지한다.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한 긴급 대응체계를 운영해 무단이탈 의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성묘지 등 원거리 무단이탈에 대비해 이송체계도 미리 준비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를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선별진료소 정보를 안내하고 응급실 등 비상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손 반장은 "추석 명절에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것이 많은 분들에게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 될 것임을 잘 알고 있으나, 이번 명절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쉬는 것을 꼭 고려해 달라"며 "어르신 등 고위험군이 있는 가정은 이러한 조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美-이란 전쟁, 韓경제 ‘퍼펙트 스톰’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이란을 전격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순식간에 고조되고 있다. 이 여파로 한국 경제 역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란의 군사적 대응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제 유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이는 곧 한국의 내수와 수출 모두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중동 지역 불안정성이 한국 경제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수출입 동향을 꼼꼼히 살펴 필요시 지원대책도 즉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주목”…국제 유가 ‘초긴장’ 이란 공습사태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전 세계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원유의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어서, 공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더욱 치솟고 있다. 기름값이 인상되면 자연스럽게 운송비와 생산비도 따라 오르기 때문에 기업들은 비용 부담이 커져 결국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이어져 국민은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중동 불안정은 금융시장에도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요즘 원·달러 환율 역시 출렁이고 있는데, 한국처럼 수출에 많이 의존하는 나라에서는 환율 변동이 심

정치

더보기
조국 “지방선거에서 3강(强), 3신(信)으로 진보적 3당으로 도약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보적 3당으로 도약할 것임을 밝혔다. 조국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조국혁신당은 지방선거에서 3강(强), 3신(信)으로 지방정치의 진보적 3당으로 도약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은 3강(强) 공천에 나서겠다. 첫째, 진보와 개혁을 위한 비전과 정책에 강한 인물을 세우겠다. 둘째, 지역을 잘 알고 지역 혁신에 강한 인물을 세우겠다. 셋째, 부정부패 근절에 강한 인물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3강(强)을 바탕으로 국민께 3신(信), 즉 세 가지 믿음을 드리겠다. 첫째, 국민의힘 제로와 내란 종식의 믿음이다. 둘째, 지방정치가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믿음이다. 셋째, 국민주권정부가 성공한다는 믿음이다”라며 “조국혁신당이 중앙정치뿐만 아니라 지방정치의 확고한 3당이 돼 민생 개혁을 책임지고 실천하겠다. 전국 곳곳에서 사회권 선진국의 기반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오늘부터 정치개혁을 위한 ‘비상 행동’에 돌입한다”며 “개혁 진보 야당들과 국회 본청 앞에서 ‘정치개혁 광장’을 열겠다”며 ▲기초의원 3~5인 중대선거

경제

더보기
이번 주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이재명 대통령 “최악 상황 염두에 두고 대응책 마련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번 주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은 9일 청와대에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해 “이날 회의에선 석유제품의 비정상적 가격 결정을 방지하고 가격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가격제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며 “산업통상부에서 석유사업법에 근거해 이번 주 내로 최고가격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고시제정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우선 국내 석유제품 가격과 관련해 3월 7일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89원, 경유는 1910원으로 중동 상황 발생 후 구매 물량이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상승한 원인과 대책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있었다”며 “정부는 정유사나 주유소들이 가격을 올릴 때는 빨리 올리고 내릴 때는 천천히 내리는 비대칭성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최고가격제 시행 시기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이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사회

더보기
【지역네트워크】 ‘교육 명문’ 하남의 무서운 질주
[시사뉴스 하남=박진규 기자] 하남시 고등학생들이 2026학년도 대입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두며 교육 명문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대입에서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 합격생은 총 3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전년도 합격자 287명 보다 100명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4년 전 128명과 비교하면 무려 3배 이상 급증한 경이로운 결과다. 여기에 카이스트를 포함한 특성화 대학 등 합격자 38명을 더하면 전체 주요 대학 합격자 수는 총 425명에 달한다. 이러한 놀라운 결실의 배경에는 민·관·학이 함께 만든 교육 혁신의 토대가 자리하고 있다.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추진과 민·관·학 협치가 만든 새로운 미래 이번 대입 성과의 이면에는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현장에서 헌신한 선생님들, 자녀 교육에 열정을 쏟은 학부모와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노력이 자리 잡고 있다.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노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하남교육지원청 단독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하남 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는다. 시는 종합복지타운 6층에 합동 업무공간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문화

더보기
【레저】 낭만의 요트 투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다 한 가운데에서 바라보는 세계는 육지에 서서 보는 풍경과는 전혀 다르다.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하거나, 속초 앞바다의 ‘망망대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요트 체험, 지중해를 돌아보는 럭셔리 요트 투어들은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섬과 섬 사이의 바다 풍경 요트를 타고 제주 해안을 한바퀴 도는 해상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제주도는 제주 해안을 연결하는 해상 코스 ‘제주바다 요트둘레길’을 구축해 해양관광의 새로운 상품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요트둘레길은 주요 항·포구와 마리나를 거점으로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할 수 있도록 하는 체류형 해양관광 콘텐츠다. 육지에서 보기 어려운 해안 절경과 오름, 주상절리, 섬과 섬 사이의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요트 체험과 함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기항지 관광, 숙박·미식·문화 프로그램, 선셋 테마형 코스 등 다양한 해양관광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주요 거점 항포구에서는 마을회, 어촌계, 지역 관광업계가 참여한 해녀문화체험과 어촌마을 식도락 체험 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세부계획을 수립한 뒤 항·포구 마리나시설 확충공사 등을 거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