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9.2℃
  • 흐림강릉 15.3℃
  • 구름많음서울 20.9℃
  • 구름조금대전 24.5℃
  • 구름많음대구 27.0℃
  • 구름조금울산 19.2℃
  • 맑음광주 26.7℃
  • 구름많음부산 21.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5.2℃
  • 구름조금강화 15.6℃
  • 구름조금보은 23.0℃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6.8℃
  • 구름조금경주시 20.6℃
  • 구름많음거제 24.6℃
기상청 제공

문화

[이화순의 아트&컬처] 코로나 시대, 울고 웃는 ‘비엔날레’ 풍경

URL복사

부산·대전·창원조각비엔날레, 온라인 대폭 강화
창원·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자연 속 OPEN
역대 최다 국가 참가 등 열정으로 난국 해결
온-오프라인 진행으로 진행비 곱절 늘기도

 

‘비대면’의 코로나 상황이 미술전시 문화도 바꾸고 있다. 대규모 공공미술전시들이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 외에 온라인 중심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준비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가장 눈에 크게 띄는 것이 9월 ‘비엔날레의 계절’을 맞은 각종 비엔날레들의 변신이다.

올해처럼 짝수 해에는 광주비엔날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대전비엔날레, 창원조각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등이 열려 왔다.

 

비엔날레(Biennale)란 2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를 일컫는다. 1895년 시작된 베네스 비엔날레가 유명세를 타면서 최근에는 각양각색의 비엔날레가 지자체마다 열릴 정도가 됐다. 그러나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서울미디어시티바엔날레와 대구사진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은 개최를 포기하고 내년으로 행사를 연기했다.

 

 

하지만 2년마다 열려야 하는 비엔날레의 정체성을 위해 부산비엔날레, 창원조각비엔날레, 대전비엔날레,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등은 용감하게 올해 전시를 이미 열었거나 곧 연다. 이들은 비대면이 강화된 최근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야외 전시를 제외한 실내 전시와 컨퍼런스는 ‘온라인’용으로 다시 제작하는 상황에 처해 어려운 국면을 돌파하고 있다.

 

당장 참여 작가들이 해외에서 내한하기가 어려워 작품만 공수해오는 경우가 많았고, 컨퍼런스 참가자들도 직접 참가 대신 온라인으로 자료를 전송하기도 했다. 또 장기화된 불경기 속에 온라인 콘텐츠 제작으로 경비는 한층 늘어나 고충은 더 커졌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창원조각비엔날레처럼 역대 최고 숫자의 참가국과 최다 지역 출신 작가 참여, 지역 협력 큐레이터 및 신진 작가 발굴 육성과 문제점 해결, 지역 기업 후원 등 뜨거운 열기를 뿜는 비엔날레도 있다.

 

2020부산비엔날레, 개막식부터 온라인으로

 

5일 개막한 2020부산비엔날레는 개막식부터 온라인으로 바꿨다. 참가 관객을 인솔해 작품 앞에서 행하던 작품 설명은 처음으로 예술감독(야콥 파브리시우스)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시투어’ 영상으로 대체했다. 또 작가와의 대화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부산비엔날레 개막식은 5일 부산비엔날레 유투브 공식채널(http://www.youtube.com/user/bsbiennale)에서 라이브 스트리밍됐다.

 

비엔날레 참여 작가는 34개국 90명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를 주제로 소설가, 시인, 시각예술가, 사운드아티스트들이 문학, 미술, 음악 등 장르를 가로지르는 작품을 내놓았다.

 

야콥 파브리시우스 전시감독은 “현 상황이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고, 이번 전시를 통해 비대면 시대의 비엔날레로서의 새로운 가능성과 논의들이 모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연 집행위원장은 “당장 전시장 개방은 힘들지만, 온라인을 통해라도 다각도로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면서 “상황이 하루빨리 호전되어 시민들이 즐겁게 관람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비엔날레2020, 인공지능과 예술의 초융합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대전비엔날레2020은 과학과 예술의 만남이란 특성을 강조한다. 인공지능(AI)과 예술에 초점을 맞춘 ‘AI: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를 주제로 9월8일~12월6일 대전시립미술관·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다.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샤오빙’의 시집 이름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이 기획한 전시는 예술적 도구로 AI를 활용, 예술적 표현의 확장을 추구하는 6개국 16명(팀) 작가가 참여한다. AI의 면면과 AI기술을 이용한 인간 감각의 확장 가능성, AI의 사회·윤리적 관점, AI의 허점과 진화 등을 살펴본다.

 

대전비엔날레 2020 ‘AI :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는 대전비엔날레는 총 4가지 키워드‘인지(AI-dentity), 태도(AI-ttitude), 모순(AI-though), 도구(AI-gent)’로 구성했다. 6개국 16작가(팀)의 작가가 인간과 인공지능, 그리고 그 관계를 조망하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1부 ‘인공지능 + 예술, 인공과 인지 사이’는 요나스 룬드(Jonas Lund), 마리오 클링게만(Mario Klingemann), 알베르트 바르케 듀란(Albert Barque-Duran), 마크 마르제닛(Marc Marzenit), 신승백&김용훈이 참여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작가는 신승백과 김용훈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출신의 두 작가는 인공지능의 시각을 담당하는 컴퓨터 시각기술이 인류의 삶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과학예술센터인 오스트리아 아르스일렉트로니카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티스트로 호평 받고 있다.

 

 

2부‘인공지능이 태도가 될 때’에는 히토 슈타이얼(Hito Steyerl), 콰욜라(Quayola), 염지혜, 박경근, 팀보이드(Team Void)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히토 슈타이얼의 ‘깨진 창문들의 도시’가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3부 ‘데칼코마니의 오류’에는 자크 블라스(Zach Blas), 테레사 라이만 더버스(Theresa Reiman-Dubbers), 김형중, 양민하가 참여한다. 제4부 ‘새 시대의 도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병주 교수 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이주행 박사, 박얼과 함께 인공지능의 향후 방향성을 모색해 눈길을 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AI와 예술의 관계, AI가 어떻게 인류와 공존하고 또 진화할 것인가 를 예술로 통찰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팬데믹 시대, 디지털사회로 급속도로 진전하고 있는 현재에 대한 방향제시가 필요한 만큼 과학도시 대전의 지역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공감미술을 실현하는 도구가 될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가볍고 유연한 ‘비조각’ 잔치

 

2020창원조각비엔날레(9.17~11.1)도 온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조각비엔날레임에도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를 주제로 삼았다. 이승택, 성동훈, 마이클 요한슨, 미셀 블레이지, 카리나 스미글라-보빈스키, 세인트 머신, 김주리 등 역대 최대 숫자인 34개국 94명(86팀)의 작가를 초대하는 등 야심찬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속에 공식개막식도 9월17일에서 10월 21일로 연기하고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야외인 용지공원(포정사)에 설치되는 조각품들은 관객들에게 오픈되어, 조심스럽지만 자유 관람이 가능한 것은 다행이다. 반면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실내 작품 전시는 오프라인 설치는 그대로 하면서 온라인을 위한 촬영은 따로 하고 있다. 또 국제컨퍼런스는 해외 참가자들의 내한이 힘든 만큼 해외에서 전송한 콘텐츠에 한글 자막을 입힌 영상을 따로 만드는 등 온라인콘텐츠를 강화했다.

 

 

역대 최고 어려운 난국이지만, 2020창원조각비엔날레는 최다 참가국가, 지역 출신 작가 최다 참여 그리고 지역 큐레이터 및 신진 작가 발굴 육성과 문제점 해결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편 올해는 BNK경남은행이 메인 후원사를 맡았고, 경남스틸, 피플앤스토리, 한삼시스템 등 현지 기업들이 창원문화재단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총감독인 김성호 미술평론가는 “조각은 딱딱하고 견고하거나 덩치가 큰 것으로 인식돼왔다”며 “이번에는 통념적 조각과는 다른 가볍고 유연한 조각을 거시적으로 조망, 조각의 확장과 조각에 대한 더 깊고 넓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막식, 학술회의 등 주요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관객을 위한 가상현실(VR) 등을 크게 늘린다고 설명하고 “이번 기회에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도해 새로운 창원조각비엔날레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0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자연과 함께 OPEN

 

지난달 29일 개막한 2020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11월30일까지 충남 공주의 연미산자연미술공원, 금강자연미술센터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기획자인 임수미씨가 총감독을 맡은 올해 주제는 ‘新(신)섞기시대_또 다른 조우’다.

 

6개국 작가들이 참여한 본전시 ‘新섞기시대 전’과 특별전 ‘자연미술 영상전’,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자연미술 상설전’ 등을 통해 인간이 자연과 조화·균형을 이뤄 상생한 신석기시대를 상상하며 자연과 인간의 상생 회복과 희망을 모색한다.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공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野投)가 주관하는 국제자연미술전시다.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외국 작가들의 내한 스케줄이 일정대로 지켜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자연 속에서 작가들이 작품을 만들어 설치하고 관객들도 감상할 수 있는 비엔날레인만큼 제한된 숫자지만 관객을 받고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 보강으로 한계를 보완하는 것은 숙제로 남았다.

 

임수미 총감독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자연미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신석기시대’와 같은 또다른 예술문화의 토대를 만들고 그 토대가 새롭게 확장,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술 관계자들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확연히 다른 전시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미술 전시 관계자들은 비대면 시대 미술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과 논의, 온라인 콘텐츠 등에 대해 재인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란 정부, 헬기추락 대통령 사망에 애도 성명…"국정 차질 없이 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이란 정부가 국정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이란 국영 프레스 TV,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이날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후 모하마드 모크베르 제1부통령 주재로 긴급 내각 회의를 개최했다. 이란 정부는 회의 후 성명을 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이란 국민에게 애도를 표하고 "일말의 혼란도 없이 국정 운영을 중단 없이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이 이란 발전과 국민을 위해 봉사한 "열심히 일하고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했다"며 "약속을 지키고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다"고 경의를 표했다. 이어 "라이시 대통령의 지칠 줄 모르는 정신과 함께 충성스러운 국민들을 위한 봉사의 길은 계속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정부 업무는 일말의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오후 이란 북서부 아제르바이잔 국경 인근의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추락했다. 이란 적신월사가 구성한 구조대는 15시간가량 수색 끝에 헬기 추락 지점을 발견, 라이시 대통령 사망을 확인했다. 함께 타고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英 총리와 AI정상회의 주재...‘안전·혁신·포용’ 의제 제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I서울정상회의에서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함께 정상세션을 주재하고 안전성·혁신·포용성을 담은 합의문 도출을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은 20일 밝혔다. AI서울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회의로, 올해는 안전성·혁신·포용성 등 AI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영국 1차 회의가 AI 위험성에 따른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서울 2차 회의에서는 안전성에 더해 혁신과 포용성으로까지 의제를 확대했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과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AI서울정상회의 일정과 참여국, 의제 등을 발표했다. 왕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2022년 9월 뉴욕 구상, 지난해 파리 이니셔티브와 디지털 권리장전 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AI 규범 정립 방안에 있어 혁신과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런 윤 대통령의 제안을 국제사회가 받아들여 이번 AI 정상회의 의제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제 확대로 AI의 위험성 이외에 긍정적이고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의 측면까지 균형 있게 포괄

경제

더보기
[특징주] 예스티, 125매 처리 고압 어닐링 장비…글로벌 기업과 공급 협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예스티는 해외 낸드플래시 전문 업체와 회당 125매 웨이퍼 처리가 가능한 고압 어닐링 장비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실무단계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한 번에 웨이퍼 125매를 처리할 수 있는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고압 어닐링 장비는 1회에 최대 75매까지 반도체 웨이퍼 처리가 가능하다. 예스티는 자체 고온· 고압 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125매의 웨이퍼를 처리할 수 있는 고압 어닐링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의 생산성을 약 60% 향상시킬 수 있다. 예스티는 약 24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오토클레이브 ▲웨이퍼 가압장비 ▲PCO 등 '압력챔버'를 사용한 다양한 장비들을 생산·납품한 바 있다. 예스티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압 어닐링 장비의 핵심 기술인 '압력챔버'를 내재화했으며, 고객사로부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스티는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과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한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양산 평가를 위한

사회

더보기
서울예술대학교 연극 ‘둥둥 낙랑둥’ 공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마동 예장에서 ‘둥둥 낙랑둥’ 공연을 오는 6월 1일(토), 6월 2일(일) 공연한다. 올해 선보이는 서울예대 연극 ‘둥둥 낙랑둥’의 원작은 최인훈 작가의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희곡에 포함된 작품으로, 신비한 북 자명고 설화를 작품의 근간으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비극적인 사랑으로 표현한 점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본 공연은 적국의 공주를 그리워하는 고구려의 왕자 호동, 가족을 잃고 적국에 시집와 어미 무당으로서 살아가는 왕비 둘이서 고구려 중심에서 낙랑을 그리며 위태로운 놀이를 시작한다. 이들의 비극적인 사랑은 사회적 요구 앞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갈등하는 인간의 내면을 구현한다. 서울예대 연극제작실습 수업으로 진행되는 연극 ‘둥둥 낙랑둥’은 한국무용과 전통음악 요소를 포함한 창작과정을 거쳐 조화로운 고전적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더불어 사랑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이 필요한 오늘날, 현대인에게 사랑의 본질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극 ‘둥둥 낙랑둥’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5월 22일 오후 8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2024년 “개교 62주년”을 맞이한 서울예술대학교는 이번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