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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서스인터시스템, 아픈 반려동물들을 위한 동물병원용 산소발생기 일체형 산소공급 펫케이지 시스템 ‘동안(動安)’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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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옥서스인터시스템은 그동안 진행해왔던 동물병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규모가 작은 동물병원용 일체형 산소공급 펫케이지 ‘동안(動安)’의 개발을 마치고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동안(動安)’은 산소공급을 통한 동물의 안정이라는 뜻으로 동물병원 입원시에 입원한 동물이 안정된 심리상태에서 편안하게 산소치료를 받으며 숨부터 편하게 쉬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옥서스인터시스템의 관계자는 전했다.

 

옥서스인터시스템 측은 해당 제품의 개발배경에 대해 동물병원은 아픈 동물들이 방문했을 때 숨부터 편히 쉬게 해주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며 규모가 작은 동물병원에서도 산소치료를 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들어달라는 수의사들의 개발요청에서부터 출발했다고 말했다.

 

‘동안(動安)’ 제품은 기존의 동물병원 입원장 빌트인 시스템인 FiO2ICU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일체형 펫케이지 제품으로 산소공급기가 내장되어 제작되었기에 그 동안 산소발생기실 등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산소치료가 어려웠던 소형 동물병원들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서 FiO2ICU시스템이란 옥서스 기술연구소와 옥서스 인터시스템에서 공동으로 특허출원(특허출원번호 : 10-2020-0037408)한 단계별로 입원장 내부의 산소농도를 조절하고 설정한 농도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산소 공급 데이터 출력, 양압 기능을 통한 세균 침입 방지, 헤파필터를 통한 무균화 공기 유입 기능이 적용된 시스템 기술이다.

 

또한, 내장된 산소발생기의 경우 고순도 산소가 공급되어 일반적으로 동물병원에 설치된 산소발생기와 동일한 순도의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

 

옥서스인터시스템 측은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아픈 반려동물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언제 어느 동물병원에 방문하더라도 편하게 숨부터 쉬면서 케어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개발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산소공급 펫케이지 동안(動安)의 경우 ‘동물병원 수의사들은 항상 산소는 생명이다’ 라고 이야기하며 규모가 작은 동물병원에서도 산소치료를 할 수 있길 바랐었는데 이번 동안 제품의 개발로 인해 환경상의 문제로 인해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소치료가 어려웠던 규모가 작은 동병원들에서도 산소치료가 가능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호흡기 질환 및 수술, 입원 이후 회복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안전한 산소공급을 통해 편안한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안(動安)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옥서스인터시스템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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