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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 전실 복층 오피스텔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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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까지 부동산 정책 및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8천992건으로 지난 2018년 3월 2만331건 이후 28개월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매매가도 상승세다. 지난 7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약 2억345만원으로 지난 6월 대비 약 14.13% 올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 초저금리 상황에서 시중에 풀린 유동자금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경우도 많아 한동안 주거형 오피스텔이 비교적 수요가 더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원건설이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98번지 일원에 짓는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 가 전실 복층설계로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총 360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13.23㎡, 18.34㎡로 전 세대 복층 특화구조를 적용했다. 일부 테라스 설계를 도입했고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 붙박이장, 화장대 등의 가구가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중대형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LG U+ 홈IoT시스템 적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조명, 냉난방제어 등이 가능하며 AI스피커·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음악, 날씨, 영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지 앞에는 하나로마트(예정)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운정스포츠센터, 소리천, 체육공원, 운정호수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생활여건이 편리하다.

 

교통편도 우수하다.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A노선(운정∼삼성)이 개통되면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지며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이 결합된 신개념 교통체계 간선급행버스 BRT(파주~은평)도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가 파주 문산까지 연장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파주 운정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는 도보거리에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위치해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신촌, 서울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운정역에는 GTX-A노선(운정~동탄)과 지하철 3호선(운정~일산)연장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강남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경의로와 파주로를 이용해 자유로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며 추후 서울-문산 고속도로, 서울 제2외곽순환국도가 개통시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활발한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는 부동산 규제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경기도 파주에 들어서 대출규제나 금리 인상 등의 여파에도 중도금 60% 무이자, 분양권 전매 무제한 혜택까지 제공해 8천만원대부터 책정됐다.  

 

현재 모델하우스(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종로구 일대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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