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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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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60년을 맞이하여 300만 도민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일류 선진경북 구현을 위하여 600개의 태극기를 제작하여 13일 경북도청 본관 전면에 게첨 하였다.

이번에 게첨한 대형태극기는 내유외강의 경북 여성을 대표하여 김춘희 경북새살림봉사회장, 성숙자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한혜련, 채옥주 도의원 등 60명의 여성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독도수호 의지를 담아 한 땀 한 땀 꿰매어 제작하였다.

이렇게 제작된 대형 태극기(가로18m×세로12m)는 오는 8월 말까지 도청 본관에 게첨한 후, 행사를 마치고 나면 독도가 경상북도의 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독도를 수호하려는 300만 경북도민의 의지를 자손만대에 전하기 위하여 독도박물관에 보내져 자료로 보관된다.

이날 행사에는 근로자, 농어민, 군인, 경찰, 학생, 각종 봉사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신영철(60세), 이태돌(60세) 씨는 1948. 8. 15일 출생한 ‘건국둥이’로서 남다른 감회가 있다면서 “ 일본정부가 우리 땅 독도 침탈 야욕을 부리고 있는 이 시점에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60년이자 내 생일날 이러한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광복과 건국이후의 우리 역사를 돌이켜보면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에서 항상 앞장섰던 경북이 300만 도민의 상징인 경북도청 건물에 이 같은 행사를 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국가선진화의 원대한 발걸음을 완성할 수 있도록 경북이 그 선두에 서서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다짐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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