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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추경 최대한 빨리 집행…어려운 곳 우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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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정협의 조속 마무리해 추경안 편성 처리"

염태영 "피해 심각한 곳 집중 지원…국민 동의 필요"

양향자 "4차 추경, 직접 타격 받는 국민에 집중돼야"

의료계 복귀 촉구…"특위 구성 서둘러…돌아올 시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신속한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을 위주로 한 긴급지원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영업자와 노동자 등의 눈물을 닦아드리도록 당정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추경안을 편성해 처리함으로써 최대한 빨리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긴급지원과 경기진작을 나눠서 생각해 피해가 심각한 곳에 집중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국민이 동의해 집중 지원 방식으로 긴급 지원을 해야 하지 않나"며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에 무게를 실었다.

 

이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 지급은 소비 확대와 경기 부양이 최우선 목표일 때"라며 "재난지원금에 대한 당의 입장이 신속히 정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수도권에만 소상공인의 48%가 집중돼 있어 전체 경제 에 미치는 타격도 크다"며 "4차 추경은 방역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국민에게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집권여당 지도부로서 국가 부채에 대해 마찬가지로 경계를 한다. 그런데 지금은 경기가 너무 나빠지는 것을 막고 상승 모멘텀을 위해 적극적인 확장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계 파업 사태에 대해서도 정치권이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이 대표는 "어려운 국민들께서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눈물로 견디고 계신 것처럼 환자들도 눈물로 의사들께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의사들께서 한시라도 빨리 환자 곁으로 와 주시기 바란다. 그것이 환자와 국민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국민의 신뢰 위에 서 있는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서도 절박한 일"이라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는 "야당과 신속하게 논의를 해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협의기구인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서두르겠다"며 "특위에서 의료계가 요구하는 여러 개선 대책에 관한 충분한 의견을 함께 듣고 협의해서 의료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만들어가겠다"고 제안했다.

 

노웅래 최고위원은 "어제 의료 정책을 확실히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더이상 내놓을 카드는 없다"며 "이제는 방황을 끝내고 돌아올 시간이다. 의사도 환자가 있어야 존재한다. 더 나가는 것은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합당을 향해선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한 통합당의 입장은 무엇인가"라며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계속 끼고 돌건지 고통받는 일반 국민의 입장에 설 것인지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면담을 가진 뒤 "'원점 재검토' 같은 단어는 쓸 수 있다"면서 공공의대 설립 등에 대한 전면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의료계가 전향적인 판단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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